원래 재즈곡에 노이즈가 많은 편인가요?
전에는 노래 관심이 없고 적당히 아이패드 프로 스피커로 듣다보니 잘 몰랐는데 최근에 이어폰으로 듣다보면 굉장히 '쉬이익-'하는 배경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더라고요
물론 안그런 노래들은 멀쩡하게 자기 소리만 내지만 심한 애들은 엄청 심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댓글 10
댓글 쓰기그런 경향이 있어요. 특히 예전 녹음들은 더하더라구요
아마 인공적인 편집이나 수정이 덜들어간 현장 그대로의 소리라서 그런거같아요
레코딩 된지 오래된 레코드판을 턴테이블에서 재생시킬 때 나는 노이즈가 꼭 그런 소리가 깔리는데, 묘사하신 것이 그와 유사한 듯 하네요..
녹음된지 오래된 재즈 음반을 디지털화 했다면 그런 소리가 같이 녹음됐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앨범마다 다르겠지만 재즈 명반의 경우 연식이 좀 된 앨범은 레코딩 기술의 한계때문에 노이즈가 어느정도 있을수밖에 없구요, 당연히 최근 앨범은 최대한 깔끔하게 게인스트럭처 잡고 녹음해서 필요하다면 후처리로 잡아낼테니까(특히 izotope) 조금 더 낫겠죠. 클래식 재즈 악기들은 마이크 레코딩으로 많이 하니까요. 클래식으로 가면 노이즈는 더해집니다.
락 장르의 경우에는 드럼이외에 거진 악기에서 DI로 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이킹하는것 보다 노이즈가 적습니다.
EDM이나 댄스 장르는 음원의 주류가 신스나 전자악기이기 때문에 특별히 레코딩 샘플에 노이즈를 넣지 않은이상 노이즈가 들어갈 가능성이 많이 적습니다.
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