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to 2.5 변환잭 통한 2.5 밸런스 단자 이용.
헤드폰/이어폰 3.5파이 케이블에 3.5to2.5 변환잭을 이용하여
DAC의 2.5밸런스 단자에 연결하려 합니다.
오늘 밸런스단자의 원리에 대한 글을 읽어 본 결과
구조상으로 노이즈 제거 등의 효과는 없겠지만
출력에 대한 부분은 적용이 될 듯 한데요.
제가 필요한 건 출력부분이기 때문에 시도해 볼 만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문제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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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그게 문제된다면 지금쯤 사고가 엄청나게 일어났어야 하니..;;)
제가 가진 케이블 한정으로 말씀드리면 업체 문의 결과
2.5랑 3.5는 단자까지 4심으로 연결되고 단자만 다를 뿐
구조가 동일하다고 하네요. 위의 단자교체형이 가능한 이유기도 하고.
(단자 변경만으로 2.5밸런스 케이블이 된다는 뜻)
2.5 경우는 R+, R-, L+, L- 4심 그대로 4극 단자에 연결되고
3.5 경우는 위 4심중 R+, L+ 는 각각 2극에 연결되고 R-, L-는 합쳐져 GND 1극에 연결되어 총 3극이 되는데
3.5to2.5잭은 단자에서 합쳐진 GND를 R-, L- 로 다시 나누는 건데
위의 의도에 맞는 잭 사용 전제로 보면 DAC 입력에서 보면 특별히 합선이 발생될 여지가 있을까요?
참고로 여기 글 중 비슷한 문의를 보니 고장 난다, 태워 먹는다, 노이즈 발생한다 라는 답변이 많네요.
그리고 비슷한 내용을 실험하신 분이 계시네요.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utopia_11&logNo=221815935181&parentCategoryNo=&categoryNo=17&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발란스 단자 4개 앰프 출력 중 2개의 앰프 출력이 3.5 이어폰 케이블에 의해서 합선(short), 즉 서로 직접 연결이 됩니다. 2개의 앰프가 동일한 신호를 내보내고 있을때는 문제가 없습니다. 즉, MONO 음원을 재생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스테레오 음원의 경우, 서로 다른 신호를 내보내고 있는 2개의 앰프 출력이 하나로 묶여 있으니, 제대로 된 소리가 날수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앰프 과전류에 의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케이블 언밸런스드 -> DAC/AMP 밸런스드는 내부 구조상
합선이 생겨서 DAC/AMP가 고장나게 됩니다.
변환 케이블이 특별히 조치를 취해서 그냥 언밸런스드 2.5가 되는 게 아니라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