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추천 부탁드립니다.
1985년에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브라더 인 암스"를 아는 미군에게 나오는 그날 구해서 지금까지 들으면서 좋아하는 음악매니아입니다. 아주 다양한 음악을 듣지만, 이 앨범을 정말 멋지게 듣고 싶습니다.
주로 컴에 장착한 보스 컴패니언 50으로 음악을 듣다가 2018년부터 집사람 눈치를 보기 시작하여 지금은 헤드폰과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올해부터 귀가 아파 이어폰은 ie300과 PI5로 마감하기로 했습니다. 여름이라 지금은 오르바나 에어로 들으면서 가을을 기다립니다.
헤드폰을 고르고 있는데 언제 귀가 작살날지 모르니 적당한 가격에서 고르고 있습니다. 지금 염두에 두는 제품은 HIFIMAN Sundara(2020버전 이전 혹은 이후, 349유로), AUSTRIAN AUDIO Hi-X65(349유로) 그리고 FOCAL Elegia(요즘 449유로에 판매)입니다. 영디비에서 검색을 통해 정보는 조금 구해두었습니다만 추천이 필요해 질문드립니다.
음악은 위 앨범과 더불어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를 멋지게 듣고 싶습니다. 클래식은 현악 사중주를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여기서 공연하는 나윤선의 공연도 먼저 앨범으로 듣고 가고 싶어요.
아니면 이런 음악(다이어 스트레이츠)에 딱 맞는 헤드폰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주로 PC나 폰(LG G7)으로 음악 들으며 Shanring UP4와 FIIO New K3가 있습니다.
댓글 11
댓글 쓰기일단 X-65는 첫번째로 제외 될거 같습니다.
스테이징이 좁고 소리가 너무 분석적이기 떄문에 호텔 캘리포니아랑은 정말 안어울릴거 같고 대편성 곡에서도 저음 양감이 적어서 밍밍할 것입니다.
저도 X65는 음감용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순다라는 잘 맞는 앰프가 없으면... 제성능이 안나온다고 하고요.
엘리지아는 욕은 마니 먹었지만? 할인된 가격에는 상당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만...
밀폐형이라는걸 생각 해 보고 내구성 이슈도 있고
후속기의 존재 및 후계기에 비해 싼?듯한 디자인?이라던가 등등이 걸립니다.
조금 타협하셔서 순다라에 이미가지고 계신 UP4나 K3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3개중 저에게 고르라고 한다면 엘리지아지만요,(특가 $369아직도 장바구니에...ㅜ.ㅜ)
엘레지아는 못 들어봤지만, 만약 순다라를 염두에 두신다면 차라리 조금만 더 보태서 에디션 XS 로 가시는 게 어떨까요? 에디션 XS 가 순다라와 아난다의 장점을 적절히 섞은 소리라 음악 듣기 재밌습니다 ^^
이렇게 좋은 충고를 주시니 갈등이 생깁니다. 에디션XS도 보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베이어다이나믹 DT900ProX 또는 700ProX 추천드립니다.
세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