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x65랑 아미론 홈 둘 중에 보컬은 뭐가 괜찮나요?
일단 오픈형만 찾습니다. 밀폐형이나 장력이 센건 제가 안경을 끼다보니 안경다리쪽이 좀 지나면 아프더라고요.
그리고 밀폐형 특유의 이압때문에 좀 아프기도 하고요.
제가 일단 주로 듣는건 메탈은 아니고 락 좀 더 가면 하드락 거기에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이에요.
사실 제 성향에 맞는건 아미론 홈 같은데요...
문제는 제가 보컬이 뒤로 물러나는건 별로 안좋아해서요...
저음부가 어느정도 받쳐주면서 보컬은 절대 물러나지 않아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고역대의 보컬을 듣지는 않아요.
여자 보컬도 주로 테일러 스위프트, 아델, 레이디 가가 정도의 음역대고
더 높다고 하는 아리아나 그란데 같은 보컬까지는 잘 안가요.
아미론 홈 리뷰랑 베이어 전체적인 성향이 V자다 보니 보컬이 좀 뒤로 물러나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고민되네요.
저음과 보컬 두개를 같이 챙겨갈 수는 없으려나요? 있는 곳이 유럽이다 보니 중국산 헤드폰은 가격이 사기 아까워요.
확실히 유럽계 헤드폰이 저렴합니다 여기서는 ㅠㅠ
댓글 7
댓글 쓰기장력은 DT900 Pro X 가 제일 조이고 X65는 중간, Amiron Home 이 느슨한데...
저느 장력이 센게 좋더라구요 소리가 항상 안정적으로 정확하게 나와서요
Amiron은 느슨하다보니 소리가 많이 세서 착용에 따라 소리 변화가 있어서 민감하신분이면 정착용에 맞는 장력 찾느라 스트레스 받을수도...
X65는 장력은 중간인데 이어컵이 위아래로 긴 타원형이라 귀를 잘 덮어주고 가죽패드다보니 접촉이 잘 되서 정착용이 어렵지 않아요
세 기종다 보컬이 앞으로 나오는 기종이 아니에요
DT900 Pro X나 X65는 모니터링이니까 보컬은 중립적인데 X65는 선이 너무 가늘어서 섬세한 고음은 대체 불가능하지만 반대로 중저역 양감이 없어서 힘이 없습니다.
락이나 메탈 감상용으로는 무리입니다.
DT900 Pro X는 올라운더입니다. 강한 장력은 장점일수도 단점일수도.. 단단한 저음은 장력이 강해서 더 잘 나오는거 같기도 하거든요
가성비는 DT900 Pro X 가 젤 좋습니다.
뭐가 좋다 추천은 힘들듯 합니다만, 추천받다보면 선택지만 너무 많아집니다.
X65나 아미론 둘 다 나름 인정받는 리시버들이니 맘에 드시는거 하나 골라 잘 쓰시면 됩니다.
저한테 고르라면 아미론.(일단 이미 만족하며 소유중이고 최근에 2순위로 밀리긴 했어도...)
입력이 양쪽이라 발란스?가 더 좋아요. 발란스드입력이 가능하다가 아니고 보기에 좋음. ㅋ
저에겐 장력이 충분해서 편하고, 벨루어패드라 더위에 좀 더 좋고 정착용이 아주 잘되는... IMF님과 반대.
저음 양감의 차이가 크기때문에 아미론이 음감에 맞아요
보컬은 X65도 딱히 두드러지지 않아요
자다 깨서 쓰느라 길게 못쓰겠네요 암튼...
아미론 홈이 나은데 락에는 더 저렴한 DT900 Pro X도 괜찮아요
저음이 잔항이 적고 단단하게 때려주기 때문에 취향이 잔향이 적은거면 DT 900 Pro X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