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2000ti 케이블 주문 후의 의문점
제비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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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착했는데, 에어캡에 둘러쌓여 있을 뿐 포장은 안되어 있고, 철사로 묶은 부분도 사람이 새로 묶은 듯한 모양입니다. 새 이어폰을 주문했을 때 온 케이블은 제조년월이 표시되어 있는데 교체용 케이블에서는 그런. 태그가 없습니다.
AS센터에 전화해서 새것이 아닌것 같다고 하니, 교체용 케이블은 벌크로 포장되어있고 한번에 40~50개씩 주문량만큼 들어온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을 했습니다.
게다가 교체용 케이블은 제조년월을 제품에 표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디에 표시하는지는 묻지 않았는데 답도 안해주더라고요.
그러면서 올해 4월에 일본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하는데. 이 이어폰이 그렇게 인기있는 것도 아닌데 4월 이전에 주문한 케이블 최소 수십개를 다썼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는 생각이 들고, 벌크로 포장돼 있다는 말이 사실이면 그 단자끼리 부딪혀서 손상될수도 있는건데 오디오테크니카가 정상적인 회사라면 그런것도 고려하지 않을리가 없는 겁니다.
그 사람은 또 세기AT는 중고 케이블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말도 했는데, AS센터가 있으면 중고 케이블이 없다는 게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철사로 묶은 것에 대해서는 세기AT가 묶은 것이 아니라
원래 그렇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이 케이블은 누가 쓰던 것을 겉모양이 멀쩡하다는 이유로 재사용한 것이 아닐까요?
왼쪽의 음질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게 한 "Phoenix Wright ~ Objection! 2013" 을 교체용 케이블로 들어보니 여전히 왼쪽에서 미세한 잡소리가 들렸습니다.
구매 한달만에 헤드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습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까? 음원에는 이상이 없는 것이 처음 새로 사서 이 이어폰으로 같은 음원을 들었을 때는 잡소리가 하나도 없었고 Athena Cykes ~ Bringer of Revolution!의 7초부터 12초 사이의 오른쪽과 왼쪽 귀에 회전하는 듯한 소리도 귀를 감싸는 듯한 느낌으로 들렸는데 지금은 두 케이블 모두 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