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니 vs 모멘텀3 vs 동가격대 유선
이 세가지를 고민하고있습니다.
기존에 쓰던 이어폰은 테비였구요. 몇년동안 만족하면서 사용했는데 이제 좀 오래되서인지 좀 맛이 가려고 해서 이참에 업그레이드 하려고 합니다.
블투를 산다면 제미니나 모멘텀3 고민중인데 마음은 제미니이지만 고민하는 이유는 현 시점에서 출시한지 1년이 지난 제미니를 구입해도 되는지 입니다.
아니면 아예 잡다한 기능은 포기하고 듣는 재미가 있는 동가격재 유선이어폰을 살까도 고민중인데 저 가격대에 이어폰은 최근에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댓글 12
댓글 쓰기최근 제품이 더 좋더라는
둘다 써본 제품은 아닙니다
편의성을 추구 하신다면 mtm3,
조금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무선으로 재밋는 소리를 듣고 싶으시면 제미니,
쓸만한 덱엠이나 소스기기가 있으시고 무선이 필요 없으시면 비슷한 가격대의 유선.
최신 제품이 좋다는 말은 유선리시버에서는 크게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블투도 4.2이상이면 음질에 아주 큰 차이는 없어요. 베터리나 연결성은 조금 차이가 있죠.
저라면 한개만 고르라고 하면 유선.
제픽은 n5005 (착용이 맞는다면 20~30 대에서 최고, 물론 특가로 잡아야 합니다. ㅎㅎ),
카토, 유메미드나잇, 조금 더 쓰면 블레싱2... 정도 일듯 합니다.
덱엠이 없이 써야 한다면 제니미...
저는 그냥 핸드폰 애플뮤직으로 음악을 듣는데 유선을 그냥 폰에 연결하면 제 성능이 안나올까요?
n5005 만 아니라 디테일이 좋은 기기들은 좋은 덱이 없으면 지저분하게 들립니다.
n5005만 찝어 이야기하면
전화기 자체의 덱 성능이 낮다면 이어폰의 성능을 제데로 못쓰죠.
몇몇 이어폰들은 앰프에 따라 소리가 변합니다.
대체적으로 구동력이 충분해야 합니다만 무조껀 강하다고 좋친 않은듯 합니다.
저도 강한 앰프에 연결해서 듣는 거 보다 2V정도에 듣는걸 좋아합니다.
그래도 좋더라구요.
제 귀가 자꾸 물러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ㅎㅎㅎ
저도 다양하게 0.5~7V까지 다 들어 봤는데
각각의 앰프마다 소리가 상당히 다르더라구요.
작은 앰핑에서는 살짝 더 분석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디테일이 살고
앰핑이 커질 수로 저음이 더 많고 단단해 지는데 4V 발란스드 아웃까지는 좋은데
더 강한 앰프로 드라이빙하면 디테일이 죽어서... 오히려 별로 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은 정작 쭝꿔 오픈형 하루 종일 끼고 있....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