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무선 음질에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 입니다.  
  유선이 음질이 좋다고 하는데 크기와 가격을 고려 하지 않는다면
 무선의 코덱이나 덱/엠 성능은 마니 따라 잡았고  
 별로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도 반박하기 힘들듯 합니다.
 16/48 블투AAC나 일반적인 음원16/48의 유선음질의 차이가 
  구분 되시는 분이 많지는 않을 겁니다.
  
 유무선이 같은 크기에 성능이 같다는게 아직은 불가능하겠지만  
계속 소형화가 되서 같은 크기,성능이 된다고 해도, 
그렇게 된다면 가격이 다를듯 합니다.  
 작고 성능이 좋다=비싸다. 라는건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보급형 저가에서는 이제 같은 가격에 유무선이 차이가 거의 안난다는건  
 다들 알지만 모르쇠 하는 경향도있는듯 합니다. 
  

말씀하신거랑 거의 비슷한 환경이 큐델릭스나 ifi 고블루같은 블투 앰프로
 유선 무선 번갈아서 똑같은 리시버로 비청해보면 나오는 답 같은데
저음 댐핑 같은 부분에서 어느정도 차이는 느껴지긴 하나
블투쪽의 음질이 유선에 비교해서 못들어줄 정도로 안좋다는 느낌은 없었네요 
갠적으로 전 비트레이트나 블투코덱 같은거 별로 신경 안씁니다.. 차이가 있어도 무시해도 될 정도의 차이라고 봐서.. 
 tws의 음질이 유선보다 떨어지는건 코덱의 한계보단 작은 공간에 송수신기 앰프 온갖 부품을 때려넣어서 제작해야 하는 물량 투입의 한계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방금 실험을 해 봤는데, 맥북프로/ie900/큐델릭스/애플뮤직무손실 조합을 USB DAC(24bits/96kHz)와 AAC(16bits/44.1kHz/아마도 256kbps?)로 비교해 봤습니다. 앱에서 볼륨도 동일하게 세팅했습니다. 제 경험을 얘기하자면, 차이가 있는데 미세하고(어디까지가 미세하냐도 주관적입니다) 어느 게 좋냐고 하면 전자가 좋습니다(당연히 심리적인 영향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집중하지 않거나, 비교 없이 갑자기 틀어주면 어느 세팅인지 모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극강의 해상도와 투명함을 가진 ie900이니 이 정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론상 차이는 고역의 해상도에서 나올텐데 고역을 듣는 능력이 나이/훈련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도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큐델릭스보다 더 좋은 DAC에서는 차이가 좀 커질까 하는 의문도 드네요. 어쨌든 제 생각에 "사실상 유선으로 들을 때 음질이 더 좋은 이유"는 시장 상황상 DAC/AMP/드라이버 성능이 유선 쪽이 월등히 앞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코덱에 의한 차이는 없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다른 요인에 비해 훨씬 작고요. 그리고 코덱에 의한 차이는 멀지 많은 미래에 그 미세함 마저 없어져 인간이 구분하기는 불가능해질 것 같습니다.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까운 미래에 유선기기를 들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dac와 이헤폰을 안분비율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고민에 대한 답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자유게시판에 올려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네요, 괜히 운영자님이 필요없는 일을 하게 하고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질문은 질문게시판에 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