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 이어폰은 기케가 제일 낫네요..
댓글 24
댓글 쓰기근데 여기 질문 게시판이네요.
이미 시간이 좀 지나서 그냥 두셔도
될 듯합니다.
저도 줄질은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중국산 저렴이 이어폰 줄이 소리는 괜찮은데 하도 무겁고 거창해서 잘 듣지 않는 파이널 E4000 케이블로 바꿔봤더니 기대하지 않았던 소득을 얻었네요.
파이널 케이블이 부드럽고 재질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슈어와 같은 규격 단자일 겁니다.
개인적으로 수월우 빼면 기본 케이블이 제일 나았던 것 같습니다.
(수월우는 도저히 용서 못 하겠..)
대신 답글 죄송합니다. 수월우-소프트이어스 모델들이 튜리 정도 아니면 대부분 별로였습니다. 마감도 영 엉성하고, 줄이 부드럽지 않아서 굳어진 줄이 얼굴에 닿는게 좋진 않더라구요. 소리 차이도 크다고들 하시는데 일단 저는 듣기 이전에 기케가 주는 경험 자체가 다소 실망스러웠네요.
같이 준 기케가 Out of Phase 상태여가지고 소리가 스테레오가 아니라 모노로 들려서 교환받았었습니다. 그 외엔 블레싱2 도 써봤는데 이쪽은 우측 커넥터 결합력이 약하기도 하고... 좋은 경험은 아니였네요.
그리고 기케가 64오디오처럼 리비전 되서 소리가 바뀌는 경우도 있어서, 기케가 이헤폰 튜너의 의도를 알수있는 정확한 방향이라고 생각은 해도.. 이 부분은 좀 근본있는 음향 회사들 기준으로 말해야 맞는 말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의 경우 연심선들이 많을수록 최종적으로 케이블의 저항도 낮아지고 신호손실율도 적게되는데, 이게 정말 딱 기본 스펙만 충족하는경우가 많긴하죠. 선재 자체는 rs10의 경우도 본사에 물어보니 pure silver를 썼다고는 하는데 외관이 영.... ^^ 좀 그렇죠.
저도 소노라마님 의견처럼 turii ti의 기본 케이블 정도는 되어야.. 음...
블레싱2 기케가 4심인데, 베리에이션은 단자 분리형이라서 좋은건 맞는데 가격대가 블2 는 40선, 베리에이션은 60선이라서 가격대 자체가 다른데도 2심이여서;; 좀 의아하긴 했네요
어느정도 고가이어폰은 기케가 제일 무난하더라구요
기케 바꾸고 이어팁 바꾸고 벤트 모딩하고 그릴 달고....
그냥 다른 이헤폰을 사는게... 나은듯 합니다. 정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면
동봉제품을 쓰다가 소모품인 것들은 수명이 다된 후에 갈아도 될듯 합니다.
846 기케가 길고 뻣뻣해서 딴거 찾았던거지..
웨스톤은 기케 퀄리티가 끝장이라 욕심이 안나는데 슈어도 나름 좋지 않나요?
길이가 길어서 문제지...
사람에 따라 케이블 교체가 큰 효용감이 들 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제가 느끼는 바로는 왠만한건 기본케이블이 나은거 같은 인상이 있네요
케이블뿐만 아니라 이어팁도 함부로 바꾸는게 아닙니다. 헤드폰만 보더라도 이어패드 바꾸는 순간 측정치가 확 달라져서 점수가 정말 심하게 내려갑니다. 기본으로 들어간 부속품을 토대로 제조사가 최적의 세팅값을 만들어놓은거에요
저도 빡빡한 커케 사서 그냥 평생 이거 끼울 생각으로 쓰는 중인데
이러면 아무래도 암단자가 좀 헐렁해질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