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프마다 표기 스펙과 실제 능력이 상당히 느낌이 다른 경우들이 있는데요...
플랫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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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구동 방식에 무슨 차이 같은게 있는 건지?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들로만 이야기 하자면
페리오딕 로듐, 캐럿루비
큐델릭스, 토핑 G5
요 두 부류로 상당히 다릅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로듐이나 캐럿루비 같은 경우 16옴 MS500이나 120옴 NDH30을 바꿔 꽂아도
체감 볼륨이 거의 똑같습니다. 캐럿루비도 둘을 바꿔껴도 적정 볼륨 수준은 항상 10-11시 방향으로 일정하고요. 딱히 게인 스위치 같은게 없거든요.
반면에 큐델릭스나 토핑 G5의 경우 각기 다른 기기를 연결하면 볼륨 차이가 상당해서 게인 스위치를 옮기거나 내부 초기 볼륨값을 조절해야 하거든요.
이게 무슨 앰프의 방식 차이나 특별한 기능 같은게 들어간건지 궁금하네요.
앰프의 출력임피던스 혹은 케이블 저항이 그런 현상을 만듭니다.
앰프 출력임피던스가 높아질수록...
저임피 폰에서 소리가 상대적으로 작게 / 고임피 폰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