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600 스펀지의 구실은 무엇입니까
HD600 헤드폰을 오늘 떨어뜨렸습니다.
그런데 무슨 검은 가루가 땅에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보니 드라이버가 바로 보이네요. 검은 가루가 근처에 묻어있고요.
일단 청소기로 가루를 뜯어내고 유튜브를 보니 중간 스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돌솥 새것을 구매했는데 연식이 있는 놈이라 그 상태에서 삮았나봅니다.
뜯어보니 중간만 없어졌네요.
아마존에 스펀지까지 있는 이어 패드를 주문하고 질문 드립니다. (HD700도 덩달아 주문)
이 스펀지의 구실은 먼지를 막는 구실인가요 아니면 소리에도 영향을 주나요.
지금 듣는 상태는 이미 섞은 상태에서 베일을 벗은 상태인지라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습니다.
이 스펀지의 구실은 무엇입니까? 가 질문입니다.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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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서 다시 주어온 스폰지.
패드에 있던 스펀지는 먼지 막이 + 고음감쇄 정도 효과가 있었을것으로 보이네요
HD600 특유의 밸런스를 마무리짓는 화룡점정이자 젠하이저 베일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스펀지를 떼어내면 드라이버 후면 구조를 손봐야할 정도로 밸런스가 어그러집니다.
스펀지마다 소리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젠하이저 정품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일단 물건이 올 때까지 듣지 말고 기다려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차후에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HD600은 정품 구매도 쉬우니까요.
ㅎㅎ HD600 시리즈는 20년간 구조에 완성을 기했기 때문에 케이블, 패드, 내부 부품이 하나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생각합니다
https://www.audiosanctuary.co.uk/sennheiser-hd545-hd565-hd580-hd600-hd650-earpads.html
보아하니 이어패드에 스폰지가 포함되어있네요.
그런데 지금 확인해보니 품절이라 젠하이저에 문의하셔야할 듯 합니다.
일단 저는 지금까지 이상한 상태에서 HD600을 들었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저역만 많이 들리죠.
그런 역할입니다. 고역(파장이 짧은 애들) 감쇄를 많이 합니다.
저런거 하나가나가 전부 음 밸런스에 영향을 줍니다 넵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