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SRS-XB21 문의
항상 이곳을 통해 음향제품 구입에 많은 도움받고있네요..감사합니다. xb21을 구입해서 잘 쓰고있습니다..무엇보다 제품 구입에 가장 신경쓴부분이 딜레이부분이었는데 아이폰X과 잘 사용하고있습니다.(sbc코덱은 딜레이가 거의없고 오토는 약간의 딜레이 느껴짐). 한가지 궁금한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빅뱅의 꽃길 2:25 부분을 들어보면 (특별히 어떤 증상인지 몰라서 이렇게밖에 설명이 ㅜㅠ) 뒷부분의 베이스? 울림이 보컬 소리를 뭉게버릴정도의 깨짐이 발생하던데 (2:20 이후 비슷한 부분 전부 다) 청음을 해보니 xb21 xb31 은 증상이 거의 같고 xb41은 좀 버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스피커의 한계일까요? 아님 펌웨어 혹은 다른 설정으로 극복 가능할까요? 다른 음악도 비슷한 느낌의 부분은 다 그런 증상이 있길래 너무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다른부분 다 만족하면서 쓰고있는데 이런 부분만 나오면 살짝 거슬리면서 계속 그부분에 집중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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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스피커의 FR 튜닝 (룸 EQ, 이퀄라이징)은 아래 링크 내 2.1 (2)와 같이 플랫하게 맞추는 게 기본이죠.
https://www.0db.co.kr/xe/BOARD_0DB/7441
EQ는 클리핑 방지를 위해 가능한 깎는 방법을 추천하니까,
FR을 참고하며, 약간 더 정밀하게 조절해 본다면,
(중간 볼륨 : 리뷰에서 파란 실선, -12 dBFS)
XB21의 중간 볼륨에서
(-5 dB @ 200 Hz,
-7 dB @ 500 Hz,
-10 dB @ 1.5 kHz
-15 dB @ (4 kHz, 6 kHz, 16 kHz)) 정도
XB31의 중간 볼륨에서
(-5 dB @ (200 Hz, 500 Hz),
-10 dB @ 1 kHz,
-15 dB @ 4 kHz,
-5 dB @ (8 kHz, 13 kHz) 정도
XB41의 중간 볼륨에서
(-5 dB @ (300 Hz),
-7 dB @ (800 Hz, 1.6 kHz, 4 kHz, 7 kHz),
-4 dB @ 12 kHz) 정도
이보다 더 세밀한 조절은, 스마트폰등에서는 Parametic EQ를 지원하는 앱(어플), PC에서는 Equlizer APO (+ PEACE GUI)를 추천합니다. Neutron, Capriccio, Onkyo HF player 등...
https://sourceforge.net/projects/equalizerapo/
https://www.0db.co.kr/xe/287895#comment_287922
(+PS) 세 제품 모두 위와 같이 조절해 보신 후,
(60 ~ 80) Hz에서 (+5 ~ +10 dB) 쯤
올려도 이상 없는지 시험해 보세요.
제 생각에는 음원에 기록된 음량이 빡빡하게 한계 부근까지 채워져서, 클리핑이 생기는 듯합니다. 예전부터 음량 전쟁이라고 꽤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죠. 검색하면 관련 글도 여러 개 나올 겁니다.
제품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FR을 보면 음압이 좀 더 높게 나오는 부분이 3~7 kHz부근이니까, EQ로 (-5 ~ -8) dB 정도 해서 여전히 그런 느낌인지 확인해 보세요. (4~7 kHz는 각국 언어별 치찰음이 몰려 있다는 구간이기도 하네요.)
https://www.0db.co.kr/xe/REVIEW_0DB/329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