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가요?

드라이버 반응 속도와 댐퍼 설계에 따라서 달라지는거 아닐까요. 스피커를 예로 들면 '빰!' 소리의 전력이 전해지면 스피커 유닛이 '빰!'을 울리고 동시에 유닛 뒤편 인클로저 안의 공기가 진동하며 댐퍼로 빠져나갈 때까지 설계에 따라서 청자에게 '빰~!'으로 들리거나 '빠암~!'으로 들리는 차이요

아니, 생각해보니 옛날 CDP 시절에 SRS 음장효과 같은게 있었죠. 요즘은 Xbass던가요?

소니 이헤폰서는 원래 타격감 느끼기는 힘듭니다

타격감, 펀칭감은 토널밸런스선 알수가 없고 드라이버 고유의 특색이라 보는게 맞습니다

특히 스피디한 평판형 헤드폰이나 정전형에서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DD서 펀칭감은 컴포저구요

오디지, 스탁스 들어보시면 펀칭감에 대해 감이 좀 잡힐겁니다

저도 궁금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좀 해봤습니다.

먼저 타격감의 정의는, 음악을 들을 때 느껴지는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감각이라고 하네요. 저음역대에서 두드러지며, 음악의 리듬과 비트를 더욱 강렬하게 체감하게 해줍니다.

타격감에 대한 과학적 설명은: 

• 주파수 응답: 타격감은 주로 저음역대 20~200Hz에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이 주파수 대역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라고 하네요.
• 음압레벨: 타격감은 음압 레벨(SPL)과도 연관이 되는데, 높은 음압레벨이 더 강한 물리적 감각을 제공하겠죠. 이것은 일리가 있습니다.
• 과도 응답(?): 드라이버가 얼마나 빠르게 반응하고 정지하느냐와 관련
• 하모닉 왜곡: 낮은 하모닉 왜곡이 더 깨끗하고 정확한 저음을 제공하여 타격감을 개선한다고 합니다.
• 음향기기 자체 설계: 음향 챔버 설계가 저음의 품질과 타격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하죠.
• 타격감 향상 기술: 1. 듀얼 드라이버 2. 베이스 부스트 3. 진동 기술

결론은 타격감은 단순히 저음의 양이 많다고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정확성, 반응 속도, 낮은 왜곡 같은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만들어지는 감각이라고 합니다. 끝.

시미즈님 3편 작성하실때 제가 검색한 위 내용도 도움이 될지 몰라 comment 추가

상어면 레이저 말하시는것 같은데, 게이밍 브랜드 헤드셋들이 드라이버 깡성능이 좀 부족합니다.

저음이 많이 나오게 만들어도 드라이버 깡성능이 부족하면 벙벙거리는 답답한 소리가 나오죠.

입문 초기때 무지성 저음부스팅 eq질 하다가 깨달은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