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hz 이하
첨부한 사진에 보면 20hz가 하한으로 되어있는데
20hz 이하는 가청 영역이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20hz 이하는 어떤 역할을 하는건가요??
댓글 8
댓글 쓰기(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질문입니당)
일반적이라는게 너무 애매해서 터럭님의 음감 취향이나 환경에서 리시버의 20hz 부근이나 20hz이하재생은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러 개 헤드폰/이어폰으로 돌려가며 들어봐도, 제 청감상 느낌이 제대로 오는 대역은 60 Hz~ 이후입니다.
그보다 낮은 대역은 잘 들리지 않는데, 음원에 정보 자체가 없거나, 진동판의 성능이 따라가지 못하거나, 제 고막 성능이 낮거나, 셋 중 하나겠쥬. 제 방의 스피커 (Alpha B1, 약 5.25인치)로는 약 45 Hz까지는 그럭저럭 잘 울리는데, 더 낮은 주파수는 볼륨을 한참 키워야 약간 나는 정도고, 20 Hz는 우퍼의 스펙이 모자라 나오지 않는...)
보통 초저주파라고 말하던데 찾아보니..
가청음파보다 낮은 진동수 영역인 진동수가 20Hz 이하의 소리를 사람은 들을 수 없지만 그 진동수를 느끼거나 장비를 이용하여 기록할 수는 있다.. 라네요.
들을순 없지만 진동으로 인식하거나 장비로 기록은 가능하다는 모양인데, 거대한 스테이지용 스피커면 몰라도 일반적인 이헤폰 레벨에서의 초저주파는 진동으로 인식하긴 어려울겁니다 ㅎㅎ; 그래서 일반적인 음감에서의 초저주파는 그렇게 의미가..
그런데 클래식, 락 등 장르에 따라 나오는 저음역이 다르고 청취자마다 환경, 취향, 리시버가 달라서 일반적인 음감이라는게 애매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전자음님께서는 20hz 이하의 저음이 개인적으로 청감상 영향이 있다고 보시나요?
터럭님이 말씀하셨듯이 가청 주파수 이내인 20~50Hz도 충분히 진동으로 느껴지기도 해서 추가적으로 초저주파가 있다고 한들 그게 체감이 되긴할까.. 싶긴합니다. 뭐 영국 실험에선 초저주파가 사람에게 공포심(?)을 유발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게 체감이 될 수는 있겠네요.
그리고 방금 제 장비들 가지고 15Hz 만들어서 테스트 해봤는데 아무것도 들리진 않는데 좀 오싹한데요 이거;
기억해보니 비슷한 경험이 있는것 같습니다. 베트맨 ost에서 왜인지 모르게 느꼈던 것 같네요 ..
그리고 답변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50 Hz이하로 가면서는 진동에 가까운 느낌이 들죠. 20 Hz 부근의 소리는 귀 보다 몸으로 더 많이 느끼실 겁니다.
https://www.0db.co.kr/xe/FREE/363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