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어다이나믹 DT770이나 880 요즘 사도 괜찮을까요?
영디비 리뷰를 쭉 보고 있는데 이것들이 가장 좋아보여서...
근데 너무 예전에 나왔던 것들이라 좀 고민이네요
이거 아니면 젠하이저 HD599나 오테 M50x 같은게 괜찮아보이는데.. 또 쓸만한거 뭐있을까요?
글구 이것들중에 착용감 가장 괜찮은건 뭔가요?
아 글구 오픈형들 소리 얼마나 새나요? 그냥 스피커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헤드폰 쓰고 방문 닫아놔도 방문 밖에서 들릴 정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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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첨에 소니 1am2 사려다가 응답특성이 특히 고음쪽이 영 아니라서 비슷한 급으로 좀 찾아보는데.. 베이어나 akg는 가격이 내려갔는데 젠하이저는 엄청나게 올라버려서 599 정도가 비슷한 가격이더군요
오테 저 제품도 추천이 많던데 착용감이 장력땜에 아프다는 말이 많아서 고민이네요
3대 레퍼런스중엔 베이어가 가장 착용감이 좋나요?
제 경험에 한해, 착용감은 Sennheiser가 더 나았습니다.
이어 패드의 모양이 타원형이고 크기도 더 적절하게 설계되었다는 느낌이죠.
베이어다이나믹 제품은 원형이라 귀 밑살이 없는 사람은 그 부분 밀폐가 덜되어 저음이 많이 새니까, 정착용하려면 헤드 밴드 길이가 적절하도록, 또 이어컵도 앞쪽으로 위치하도록 조절해 주는 게 좋습니다.
거기서 35 ~ 45 분 정도면 이어폰샵에도 갈 수 있습니다. ^^
http://naver.me/5ZGKzyM8
http://naver.me/xAinkJqR
청음할 제품 두어 개 들고, 별도 부스로 마련된 청음실로 들어가시면 되죠.
유토피아 등 포칼 제품과 소니 플래그십 제품이 몇 종 전시되어 있는 곳..
제품끼리 비교 청음도 해 보시고...
오늘 한번 가봐야겠네요. 제품 상태는 괜찮은 편인가요? 셰에라자드는 관리를 잘 하는데 다른곳은 좀 관리를 안하는 편이라..
미리 전화 문의를 해 보시는 게 좋겠죠. ^^
(02-744-4923)
서초동의 심플 청음샵이나 논현동 국제미디 에라도 문의를... ^^;;;
(02-3465-2021)
https://www.0db.co.kr/xe/FREE/194845
http://beyerdynamic.co.kr/?page_id=4235
http://www.all4sound.com/product/product_list.asp?brand=69
요즘 사도 괜찮은 헤드폰은 괜찮습니다. 음향기기가 출시된지 오래 지났다고 음질이 막 떨어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ㅎㅎ 언급하신 제품 중에서는 DT880이 착용감은 제일 낫겠네요. 음질 자체는 HD599와 M50X보다 좋다고 봅니다
오픈형도 각각 소리 새는정도가 다르기는 한데 방문 닫아놨는데도 바깥으로 샐 정도는 아닙니다. 한밤중이라면 모를까까, DT880은 세미 오픈이라 오픈형보다 확실히 덜새구요.
아무튼 770 880 990 HD600 이렇게 청음을 해봐야겠네요. 혹시 이어폰중에 ER4S나 ER4XR이랑 비슷한건 어떤거일까요? 맨날 이어폰만 쓰다가 헤드폰 처음 사려는거라..
전 ER4S에 50Hz정도 6dB 올려서 듣다가 단선된 이후로 지금은 그냥 포낙 1세대 회색필터 쓰고 있네요
880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소리가 새는 것은 작고 조용한 방에서 충분한 크기를 확보했을때 같이 있는 사람한테 들리는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소리는 아쉬운 것이 없습니다. 소리의 균형이 우선 좋고 무엇보다 자연스럽습니다. 오래듣기 매우 좋습니다. 착용감도 나쁘지 않고요. 그리고 HD599를 고민중이시면 HD600도 한 번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소리는 측정자료 보면 확실히 좋아보이는데..
소리 새는건 걱정할 필요 없겠네요. 요게 셰에라자드에 없는 등 청음이 힘들어서 좀 고민이네요
착용감은 베이어 dt시리즈도 좋은편이나 젠하이저 hd시리즈가 한두단계 더 나은 느낌입니다. 오테 m50x(m40x도 동일)는 앞의 두가지보다는 착용감이 좋진 않은데 이어패드를 메모리폼 계열로 바꿔주면 많이 개선됩니다. 오테 m시리즈는 기본 이어패드가 좀 딱딱합니다.
오픈형이라도 방문을 닫았는데 들릴만큼은 아닙니다.
스피커의 경우는, 65~75 dB정도라면, 조금 들리는 편이구요.
베이어다이나믹의 DT시리즈는 지금도 충분히 현역으로 레퍼런스급 이상입니다. 이어 패드의 재질이 벨루어이고 착용감이 우수해서 우선 추천할만한 제품이죠.
다만, 대개 케이블이 3m 이상이고 탈착식도 아니어서 포터블로 쓰기는 어렵다는 점이 걸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