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드폰 DAC/앰프를 잘못 산것 같습니다.

정 거슬리시면 평화나라에 미개봉으로 판매하시고 nano 가시는 것도 방법이죠

헉.... MQA.... 이런... 미개봉으로 원가에 파셔야 겠네요... 위추 드립니다....

유니808에 문의하니까  잘 팔리는 제품이다보니 국내재고를 조금 쌓아둔데요. 
그래서 다행히 선불반송+택배비4300원으로  합의 봤습니다.  
고객응대도 그렇고 꽤나 친절한 회사네요. 
휴.. 다행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HD600 산것 자체가 제 판단부족이엿던 것 같네요. 
 집에 오디오스피커가 따로 있어서  작은방에서 조용히 각잡고  앉아있을때나 들을 껀데 
 이미 심갓 이어폰이 그 역활을 하고 있고..   
작은방에서 아주 가끔 노트북으로 영화나 미드볼때나 주로 쓸것 같네요. 괜히 이놈때문에 300옴짜리 헤드폰 앰프도 따로 사야하질 않나..   동봉된 선은 요즘 세상이 어느때인데 길이가 3M나 되질 않나.. 
차라리  절대적 음질이 조금 떨어질지라도 아웃도어에서도 마음 껏 활용할수 있고  노트북에도 부담없이 체결할 수 있는 소니 WH-1000MX3나 살껄 그랬네요.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ㅠ

현재 직구한 전자제품을 국내에서 중고판매할경우 불법이라, 배송료 손해보고 환불받으심이 맞는것 같습니다. 은근히 적발되는 케이스가 많더라고요.
구름조금님같은 상황이라면 hd600도 처분하고 코드리스 혹은 무선헤드폰(요즘 게이밍용도 매우 잘나옵니다. 게이밍용은 레이턴시도 우수하고요) 하나 구매해서 다용도로 쓰는게 편리하실거에요. 
쓸만한 스피커가 이미 있는경우에 이어폰은 나름의 용도가 확실해서 괜찮은데 헤드폰은 계륵이 되더라고요. 간편하게 사용하기에는 너무 번거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