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50s + 아톰앰프와 topping dx3 고민중입니다.
리시버 : MDR-1A, 베이어 T90, SRH 1840 벌크(배송중)
현재 topping dx3 (신형 LDAC 버전)가 배송중입니다. 반품하고 D50s + 아톰앰프 조합으로 갈지 아니면 그냥 살지 고민중입니다.
근데 아직 모르는게 많아 몇 가지 질문을 해봅니다.
D50s + 아톰앰프를 쓰면 사용이 불편하다고 들었습니다.
앰프 -> DAC -> PC 식으로 볼륨을 0으로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도 얼핏 들은거같고요 (확실하진 않습니다)
사용법을 모르니 어떤 식으로 불편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topping dx3의 경우 리모컨이 있다는데... 그냥 PC에서 볼륨을 조절하면 안되나요? 앰프를 사용할 때 다들 덱앰프에 연결시킨 볼륨은 100%으로 하고 덱앰프에서 볼륨을 조절하니 특별한 이유가 있나 궁금합니다.
댓글 5
댓글 쓰기현재 dx3(aptX HD)와 아톰앰프를 모두 사용 중인 입장에서는 사운드적 측면은 아톰 앰프를 아날로그 앰프로 사용하는 게 좋아 보이기는 합니다.
출력 면에서도 더 이로운 결과를 보이고요.
하지만 D50s의 실사용 경험이 없고 dac칩셋 등 주요 부품이 dx3와도 다르니 DAC측면에서는 어떤 게 유리할지는 모르겠네요.
다른 사이트에서 측정된 수치만 보자면 더 개선된 부분도 있어보던데 말이죠.
편의성을 크게 고려하신다면 dx3를 가셔도 좋다고 봅니다.
퀄리티적으로도 우수한 제품이니까요.
pc볼륨을 100%로 사용하는 이유는 다이나믹 레인지의 확보를 위한 것이니 앰프를 사용하신다면 이점은 준수하여 사용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물론 편의에 위해 저도 음악을 들을 때를 제외하면 임의대로 조작하기는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굳이 이렇게 쓰는건 손해입니다.ㅋㅋㅋ
헤드폰 앰프단을 쓰지 않을 거면 기능면에서도 비슷한 d50s를 사고 말지 굳이 dx3를 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는 dx3를 먼저 이미 구매했었기도 하고 개인적인 비교 테스트를 위해서ㅎㅎ;;
볼륨은 최대한 귀에서 가까운 쪽에서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디지털 볼륨을 줄이면 다이나믹 레인지에서 손실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여러 단계를 거치는 사이에 몇번이고 거치면 좀 불리해지긴 하죠. 근데 전 그냥 편의상 윈도 볼륨도 조절하긴 합니다..ㅋㅋ 그건 최상의 음질을 위한 팁입니다.
최대한 간소화하는게 유지보수 측면에서 편리하긴 합니다. 그런데 아톰이 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그건 그거대로 메리트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