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peakers AEON Flow(Closed), 미스터 스피커 이온 평판형 헤드폰 측정 리뷰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Mr.Speaker에서 출시한 평판형 밀폐형 헤드폰 이온입니다.
영디비 정모에 참여한 회원 요청으로 진행하는 리뷰입니다.
단단하면서도 실용적인 케이스가 제공됩니다. 이온 자체가 크기 때문에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할 경우가 잘 없긴 하지만 종종 여행갈때나 헤드폰 보관용으로는 매우 좋아 보입니다.
이온의 경우 4핀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연결하기 상당히 어려웠는데, 다른 탁찰식 헤드폰의 경우 점이라던가 표시를 통해 넣는 방향을 지시해주지만, 이온 같은 경우 그런 표시가 없어서 여러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연결이 가능합니다. 한 번 연결하고 잘 빼지는 않아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무거운 오디지 헤드폰들에 대항해서 나온 미스터 스피커 제품들과 같이 비교적 가벼운 평판형 헤드폰을 지향합니다. 얇은 지지대 사용, 가벼운 재질의 헤드밴드나 같은 부분에서 무게를 줄이려고한 흔적들이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감이나 착용감은 오디지보다는 확실히 낫습니다.
Specification
본사 사이트에서 가져온 스펙입니다.
본 데이터는 샘플 1개의 측정 데이터로 전체 제품 특성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1. Frequency Response + Target
가장 먼저 보는 그래프는 주파수 특성 그래프에 올리브-웰티 타겟을 적용하였습니다. 올리브-웰티 타겟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상단의 측정 방법 확인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그리고 1/3옥타브 스무딩을 적용하여 실제 청음과 비슷하고 보기에도 편한 그래프입니다.
2디비 코멘트
측정한 제품의 경우 3k Hz 중역대 근처 2-3dB 좌우 밸런스 차이가 났습니다. 중역대라 민감한 부분이어서 그런지 약간 음상이 왼쪽으로 쏠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만 해당되는 내용으로 모든 다른 제품들이 해당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음색 자체는 밸런스가 괜찮은 편이며 전체적으로 저역대보다는 고역대가 강조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역대가 더 잘 나온다면 더 좋은 소리가 날 것 같은데 약간 아쉽습니다.
2. Frequency Response Raw
주파수 특성 그래프의 Raw 데이터이고, 스무딩을 적용하지 않은 원본 그래프입니다.
3. THD
THD는 전반적으로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4. Impedance
임피던스는 12옴으로 측정되었습니다.
Price
인터넷 최저가 1,170,000원에 구매 가능
댓글 42
댓글 쓰기드라이버가 평판마그넷이라고 저역이 반드시 더 많이 나오는건 아니에요
다만, 비슷한 와꾸의 무빙코일헤드폰에 비해 다이어프램 넓이가 더 넓은 편이고, 그리고 다이어프램이 휘지 않은 평판인데 그걸 움직이는 힘을 면 전체에 걸쳐 균일하게 받는 특징 때문에 주파수응답그래프가 비슷하게 나오더라도 들리는게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그 피지컬 차이가 제일 먼저 티나는게 아무래도 저음역인 것 같네요
제가 처음 들어본 오디지가 셰에라자드에 있는 lcd-x인데요
킥드럼이 후둥!후둥! 치대는 소리를 들으면서 감전당하듯이 놀랐던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그리고, 밀폐형이라 저역이 더 잘 나온다는 것도 맞지는 않습니다
뒤를 막아놓으면 중저역 위주로 출력량이 오히려 줄어들어요
다른게 다 비슷비슷하다면 개방형 헤드폰의 저음이 양으로나 질로나 훨씬 우월합니다
밀폐형을 써야 하는 환경을 감안해서 설계할 때 일부러 걔네들의 저음이 더 많이 나오도록 만드는 것 뿐이에요
사실은 클로즈드백이라고 나온 헤드폰중에 진짜 완전히 꽉 밀봉해놓은 헤드폰도 사실 몇 없습니다
오 이온이 올라왔군요
개인적으론 심심한 느낌이 아쉬웠었는데
착용감이나 음질이나 상대적인 가격 모두 괜찮은 제품인 것 같긴 합니다.
비교군은 아무래도 오디지겠죠? ㅎㅎ
최신 페이저 버전보단 이온이 음질이 낫다고 생각하지만, 전에 리뷰했던 2c가 개인적으로는 더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X나 3나 고음이 뭔가 약간 거칠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2C는 거슬리는 고음 부분이 훨씬 적어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음... 제꺼 올라왔군요. 좌우편차가 이어패드 굵기가 차이나는 문제 때문인건지 드라이버상의 매칭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좀 아쉽긴 합니다. ㅠㅠ
거슬리시면 as 받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수입사의 대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미스터스피커는 as 좋다고 하더라구요
고역대 차이가 나는거 보면 패드 문제는 아닌것 같고 드라이버 문제인듯 합니다.
생각보다 저역이 더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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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습관성.. 죄송.. ㅋㅋㅋ
멋진 음색, 디자인인 듯 ...
가격만 더 착했더라면, 냉큼 하나 집어오고 싶구뇽.. ㅎㅎㅎ
아.. EQ 그래프 주용도는 향후 흉내내기 용입니다. ㅎㅎㅎ 구매시 고려 사항 0 순위인 가격이 매우 좋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같지는 않겠지만, 닮기는 할 테니깐..
예를 들면 (Opus2 to Aeon flow) 등..
저역만 약간 올라와 준다면 좀 듣는 맛이 나겠군요.
이번에도 평판형이군요.
편차를 제외한다면 음색적으로 들어보고픈 헤드폰이네요.
LCD-2C를 들어본 이후로 평판형 뽐이 계속 차네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어서...
저렴하고 좋은 평판들이 시급합니다ㅜ
중고 람다 시리즈 같은 경우는 저렴하게 나오는 경우가 왕왕있습니다 ㅎㅎ
헤드폰은 뭐 일반 드라이버 방식들도 좋다보니;; 급차이가 있다는게 덜 와닿더라구요.
저는 오디지 제품들의 경우 동가격대의 헤드폰 제품들과 급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그중에서 마음에 들은 제품은 LCD-2C뿐이지만요.
참고로 클리어는 들어본적이 없어서 동가격 제품들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클리어 들어보고 싶네요ㅜ
근데 증량하고 ksc랑 붙었다가 가성비로 떡털림;;;;;;;;;;;
KOSS는 가성비가 ㄷㄷ..
ksc는 75소유중인데 다른 제품은 어떤가요?
음색이 비슷하다거나 톤밸런스가 닮았다거나 하는 정도까지 주장하고 싶지는 않구요
듣다 보면 비슷한 기분이 든다는 정도겠네요
모양이랑 착용방식이 비슷해서 괜히 해본 착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ksc는 좀 옛날에 75를 십몇분 들어봤는데 소리는 잊어버렸고 인상만 남아있네요
저는 별로 좋은줄은 모르겠더라구요
isine10은 긴가민가 헷갈릴까봐 안 들어봤고 isine20이랑 lcdi4는 각각 셰에라자드에 입고됐을 때 가서 들어봤는데요
20은 설계 잘 된 헤드폰 같더군요
sine보다 더 음질이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헤드폰에서는 부질없는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공간감도 레퍼런스급 개방형 헤드폰에 견줄 수준이에요
sine dx를 제가 못 들어봤는데 걔도 아마 이길 것 같습니다
lcdi4는, 청출어람 마냥 20보다 더 20같았습니다
둘 다 꺼내놓고 번갈아 들어보면 서로 쌍둥이처럼 닮았는데, isine20으로 들으면서 아 이거 괜찮네, 한 부분이 있으면 lcdi4쪽에선 무조건 더 좋게 나옵니다
그런데 막상 그렇게 끝판왕으로 만들어놨는데, 몇일 뒤에 다시 가서 바로 lcdi4부터 들으면 이게 좋은건줄을 모르겠어요
그거 하나만 놓고 보면 비싼 헤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라기엔 영 허술합니다홍대에서 막걸리아저씨를 미행하는 도중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스마트키를 꺼내 누르니 옆에 있던 애스턴마틴이 뿅뿅! 하는 시추에이션ㄷㄷㄷㄷㄷ
그 시점에 ksc75의 기억이 갑자기!
75는 주력으로 쓰진 않았지만 제 마개조의 좋은 희생양이 되었죠^
솔직히 isine제품은 처음에 듣고 oh?!했다가 전부 이어팁이 귀에 박히는 불상사로 좋은 인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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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네요 꼭 한번 들여보고싶은 제품입니다ㅎㅎ
디자인은 괜찮은데, 성향이 저랑은 거리가 좀 머네요
이게 그 밀폐형인데도 스탁스와 비등하다는 헤드폰인가보군요 디자인이 참 신박하네요 당근같은..
그렇네요.. ^^
음색도 닮고, 가격도 닮아 인연이 닿지 않는 세 제품... ㅋㅋㅋ
저는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괜찮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평판형이라서 그런지 저음 레벨이 살짝 낮지만 밸런스가 치우칠 정도는 아니고 극저음까지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었습니다. 평판형 특유의 느낌도 있고 좀 더 두고 들어보고 싶은 소리였습니다. ㅎㅎㅎ
오오 충분히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줄것 같은 헤드폰이네요
뭔가 디자인도 무지막지(?)하게 생긴 느낌입니다
평판형에 밀폐형은 들어본적이 없는데 궁금하네요.....
가격때문에 들을일이 없겠지만요 ㅠㅠ
역시 평판형,, 뭘 집어도 수준급이군요
이더와 비교해봐도 재밌을텐데요. 측정의뢰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평판형에 밀폐형...이면 저역대가 상당히 많을줄 알았는데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