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10.00] SunRise 헤드폰 랭킹
[랭킹 목적]
평가 방식을 공개하여 제품 선택 기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숨겨진 제품을 발굴하여 다채로운 헤드폰을 소개하는 데에 있습니다.
물량, 설계, 직관 3요소를 기준으로 완성도를 평가합니다.
따라서 높은 등급은 단순히 플랫하거나 범용적인 제품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읽어보면 좋은 글 : SR 랭킹의 특징 그리고 토널과 설계
[랭킹 기준]
좋은 헤드폰은 멀티톤으로 이루어진 악기의 잔향과 뉘앙스를 자연스럽게 재연합니다.
그러나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이러한 부분에서 아쉬운 제품들이 많습니다.
다이나믹 헤드폰이 경험적으로 평판형, 정전형보다 구조적으로 소리가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제조사 튜닝이 많아 젠하이저와 같은 일부 브랜드만이 자연스러운 소리를 재생합니다.
평판형 드라이버의 경우, 구동 자석이 소리의 난반사를 발생시켜 고음 피크가 모든 브랜드에서 나타납니다.
또한 대구경 다이어프램은 후면방사음 정렬을 위한 웨이브 가이드의 설계를 어렵게 합니다.
팽팽한 비닐랩 상태인 다이어프램 소리 또한 텅텅거려, 손가락으로 튕겨보면 소리가 좋지 못 합니다.
정전형은 설계구조 특성상 평판형보다 나은 편이며 STAX X9000의 경우 후면방사음을 정리해줍니다.
[주의사항]
참고로 오픈형 헤드폰과 밀폐형 헤드폰은 특성이 완전히 다르므로, 별개의 등급입니다.
소니 MV1, 젠하이저 HD490pro처럼 모든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경우 등급 상향됩니다.
단지 체급이 궁금하다면 대체로 가격순입니다.
[표식]
【 】 => Masterpiece [시대에 남을만한 명기]
▣ => Sunrise Pick [설계, 제품 포지션 우선]
◆ => 추천 제품 [범용성, 토널 밸런스 우선]
[읽는 방법]
회사명 제품명
+ 마음에 드는 점
- 아쉬운 점
V10.00 정식버전 업데이트
1. 가독성 향상 패치
2. 일관적인 평가 기준을 적용하여 전반적인 랭크 재조정
3. Sennheiser, Beyerdynamic, Focal, Tago studio, Audio technica 등 수십가지 제품군 추가
원활한 유지보수를 위해 랭킹을 한 곳으로 일원화하여 서두 부분만 기재합니다.
댓글 163
댓글 쓰기엠프는 어떤게 좋을까요?
다들 끝판왕이라 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하이파이맨은 고음역대 강조 때문인지 전 라인업이 비교적 쏘는 편이라 느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앰프 매칭 관련해서는 KOH 때 리비에라에 물린 소리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혹시 stax 최신형 sr-x9000 모델 청음 해보셨나요?
나오자마자 매장에서 들어보았던 기억이 나는데 정확히 H95인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약간 더 써서 HD600 중고로 입문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요즘 젠하이저 생산품을 따진다면 HD650이 괜찮아 보이는데, 토널 밸런스가 HD600 대비 다소 어둡기 때문에 HD600을 영점으로 잡고 앞으로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20 아래로는 HD560s 중고가 괜찮습니다.
다만 hd600으로 입문하시면 나중에 소스기기 뽐이 올 가능성이 높아서(요즘 거치형 가성비 조합 얼마 안 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입문자가 보기에는 비싼 가격이죠)추가비용 지출 가능성이 좀 높고
진짜 예산 20만원 이상으로 쓸 생각이 아예 없다 하시면 hd560s가 가장 나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는 풍성한 극저음을 정말 원한다! 하시면 밀폐형들이나 이어폰을 알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V5.68로 개정합니다.
Z7, X65, NDH20덕분에 종결한거나 마찬가지네요
개중에선 웅장함은 Z7쪽이 두드러진 거 같고 NDH20은 저음형이지만 신기하게 음 분리력이 좋은듯. 안타깝게도 X65는 좀 특징이 없는거 같습니다. 등급이 좀 낮은 것도 그 탓인듯?
SR9이 새로 리스트에 오른거 보니 괜시리 궁금해지는군요. 고음형 NDH20이라고 봐야하려나요
연말까지 DB를 확대하여 V5.99로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V6.00부터 저번에 말씀드린 개선된 서술법으로 작성할 계획입니다.
혹시 dt700prox는 등급을 매긴다면 어디일까요?
5.99버전에서 정확히 정해지겠지만 B 부근 정도 될 것 같네요
음.. 저는 본격적인 헤드파이는 체험해본 적이 아직 없어서, 나중에 청음하게 되면 이 표를 참고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겠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 시작해서 저 많은 헤드폰을 다 들어볼 수는 없으니..
읽는 재미 자체도 장난 아니네요 근데 ㅋㅋ
거울 보면 안 됨
ㅋㅋㅋㅋ
AUDIO TECHNICA ADX-5000 (고음역대가 고르게 밝지 않음. 일본 음악에 매우 적합)
고음역대가 고르게 밝지 않은 것과, 일본 음악에 매우 적합하다는 평이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나요?
제가 일본음악을 상당히 많이 듣는 편이라(그 중에서도 주로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 다 포함하는).. 예전 버블시대 시티 팝 같은 느낌인가요? 아니면 일본의 그 갈라파고스처럼 독자적인 방향으로 가는 마스터링...?
오디오테크니카 ATH-AWKT를 쓰고 있는데 소니 MDR-Z1R와 AKG K812과 동급 A군요. 근데 맨밑에 에어팟 맥스는 뭔가요?? 설명링크도 별도로 봤는데요 많이 들어본 입장에서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오스트리안오디오 제품들도 그렇고 애플 제품도 그렇고 음....
사운드관련 용어와 모르는 브랜드, 모델이 태반이지만 이렇게 정리가 잘되어 있는 글을 보니 정성과 전문성이 느껴집니다! 멋집니다!
바쁘시겠지만, 포칼 셀레스티도 장, 단점을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DSR 7bt 의 소리는 대략적으로 어떤 편인가요?
그리고 안드로이드에서 들었을 때랑 IOS 에서 들었을 때랑 차이가 얼마나 큰가요?
안드로이드가 aptX라면 iOS는 aptX adaptive 정도의 밀도(?)차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