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chjim (텐치짐) 4U 간단 리뷰

 글 원문을 제대로 된 서식으로 감상하기 원하시면 아래 링크를 이용부탁드립니다.

_Package & Design

패키지는 무난하면서도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패키지 전면에서부터 '4U' 라는 이름을 강조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DMT4 Ultra Driver'를 바탕으로 지어진 것 같은데, 이를 제외하고도 4가지의 튜닝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와, 'For you'의 의미도 담고있지 않나 예상해봅니다.

구성품은 유닛, 케이블, 2종류의 이어팁, 노브 전용 툴, 소프트파우치,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인데, 디자인적으로도 실용적으로도 좋습니다. 물론, 두께가 얇기 때문에 고급스러움은 조금 덜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퀄리티가 좋은 편이며, 제품 사이즈나 가격, 컨셉을 생각하면 오히려 얇고 가벼운 케이블이 더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만족스럽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니 예쁜데, 전체적인 사이즈가 매우 작기 때문에 착용감이 어디 하나 걸리는 곳 없이 매우 편안하고, 빌드 퀄리티 및 디자인 완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유닛의 안쪽을 살펴보면, 4방향으로 돌릴 수 있는 스위치 부분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까 구성품에 포함되어있던 툴을 이용하여 돌려서 제품의 사운드 (저음)을 바꿀 수 있습니다.

_Sound

사운드는 기본적으로는 텐치짐의 느낌을 가지고 있으나, 원래 듣던 텐치짐의 묵직한 맛은 덜합니다. 그럼에도 저음역대를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4가지 모드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취향에 따라 저음이 조금 더 많은 모드로 설정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특히나 이런 류의 이어폰들 중 각 모드간의 차이가 별로 없는 제품들 역시 다수 존재하는데 비해, 실제 청음을 진행해보니 저음역대 차이가 꽤 크게 나더군요. 원래도 스위치를 이용해 제품의 사운드에 변화를 준다는 제품들은 종종 있었지만, 이렇게 정말 제대로 된,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는 제품은 드물었기에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중고음역대는 깔끔하게 나와주면서 개방감 역시 어느 정도 있는것이 정말 불편한 부분없이 자연스럽고 편안한 소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역시도 저음양 조절에 따라 존재감이 달라지니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해상력이 굉장히 좋다고 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를 생각하면 굉장히 메리트있고, 크게 불만되는 부분이 없었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_Epilogue...

오늘은 텐치짐 4U 제품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녀석입니다. 특히나 사이즈가 작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편하다는 것부터, 소리 역시 준수하다는 점. 그리고 스위치를 이용한 소리 변화역시 극명하게 들어나기에 저음 양감의 변화에 따른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 역시 텐치짐 4U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은 69.99달러가 기본이지만, 판매사 쪽에서 감사하게도 프로모션 코드를 주셔서, 해당 코드를 사용하면 55.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해당 코드는 최하단에 기재해두겠습니다) 정가 역시 제법 메리트가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는데, 할인가로는 상당히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서브로 하나 들여두고 편하게 사용하기에는 참 좋을 듯 싶네요.

참고로 해당 코드를 사용하시는 것에 대한 제 이득은 하나도 없으며,

저는 HifiGo로부터 오직 제품만을 제공받아 아무 간섭없이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프로모션 코드는 "BVDK7I8Q4VSP" 이며 상단 링크의 상품 페이지에 가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카페나 여타 커뮤니티에서 해당 리뷰를 접하신 분들은, 상단의 블로그 원문 링크에 들어오시면 판매 페이지 링크가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