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용 셋팅은 잘모르면 건들지 말자?! S8pro 사용후기 A/S.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리뷰 형식이 아닌 그냥 자유롭게 적는 사용하다 새롭게 경험한 것에 대한 감상과 나눔입니다. 

활포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이번달은요. ㅋㅋㅋ

조금만 참다가? 7월에 올리는게 이익일수도 있고?(아직 이벤트 여부도 모르지만 ㅎㅎ)

자게에 뻘글로 올려도 되지만

참다가 또 안올릴 수도 있어서 생각 났을때 최대한 바로 올리고

이미 올린 후기의 AS이자 제판단에서는사용기인 만큼 리뷰게시판에 올립니다. 

회원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문제가 되면 이야기 해 주시고

운영진의 판단에 의해 이동이 필요하다면~ 자게나 사진게?등으로 옮기셔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만약에라도 활동 이벤트 순위가 바뀌어서 다른 상품을 받는다면

순위가 밀리신 밑에 분과 교환 혹은 나눔 이벤트 바로 갑니다.

 현재 S8P의 매칭은 S8Z동봉 8심 OCC 동선 with 3.5SE단자와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 ML사이즈로

기본 셋팅은 아닙니다. 케이스도 바꿨지만 그건 사운드에 영향을 미치는게 아니니 ㅎㅎㅎ

소리에 영향을 주던 케이블을 순정에 가깝게 교체함으로 거의 순정?에 가까운 셋팅으로 회귀했습니다.

린솔 판매페이지에서 퍼온 순정 상태 사진입니다. ㅎㅎㅎ

 이어팁은 착용감과 위생? 그리고 이어 왁스가드 때문에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로 교체했는데

다행히 순정팁에 비해 매칭상 사운드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는 듯 합니다.

 동봉 케이블은... 정말 개 무겁습니다.

그래서 동일제조사의 동일 사양?으로 표기되어 있고

잠깐 살펴 봐도 색상과 Y 스플릿만 다르게 보여서 같은 케이블이라고 생각되는

S8Z 동봉 케이블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투명한 색상의 케이블과 사운드적인 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4.4 단자가 주는 편의성과 여러 모로 비슷한 후속작 S8Z에서 이미 꽤 장시간 검증된 매칭으로

두 제품의 일체감도 줄겸 용세 위져 4심 4.4발란스드를 매칭했는데 

Z매칭에서는 못 느낀 지옥의 화이트 노이즈 떄문에 다른 매칭을 했습니다.

 여러가지로 제 취향은 아니지만 마이크로 디테일과 함께 화노등을 차단해 주는 걸로

경험에 의해 판단되는 엔젤이어스 어비스 일명 등산로프.

나쁜 케이블이 아니라 작은 디테일을 아주 좋아하는 저에게는 크게 안맞는 케이블이죠.

하지만 장시간 편안한 소리를 듣기 위해서 4.4 단자 연결로 편하게 쓰기 위해 (4.4전용이 되어 버린 알식이...ㅜ.ㅜ)

작은 희생을 감수하고 매칭 했는데...

 거치형 앰프에 연결하니 큰 화이트 노이즈는 없지만

새벽에 조용하게 음감하며 사용하니까 최소 볼륨조차 너무 큽니다...

3.5 나 6.3SE단자에서는 0 볼륨레벨이라도 채널 발란스 문제가 없습니다만

0인데도 소리가 조금 나는건 다른 문제가 있죠.

기본적인 성능은 좋치만 가격은 크게 높지 않은 앰프라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평소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정말 민감한게 좀 심한 s8pro입니다. 

 발란스드 단자 연결시에 젠더 떄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 인지

너무 낮은 볼륨레벨에서는 체널 임발란스가 일어나기에 노브가 8시 이상 돌아가야 하는데

그러면 1단계 게인에서도 소리가 너무 커요. 소스에서 조정하면 되지만 아시죠... 환자인거...

익스클루시브 모드로 기기에서 풀 컨트롤이 아닌 소스 함꼐 조절하는 상태는 왠지 소리가...

당연하게도 그게 들릴 정도로 뛰어난 귀는 아닐테고 그냥 느낌입니다. ㅎㅎㅎ 

  결국 무게만 가볍고 사양상으로나 느낌적으로 동봉 순정 케이블과 같다고 느껴지지는

케이블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진짜 프로용 모니터링 장비라고 하기엔 뭔가 좀... 어색하기도 한

제품이지만  미친 노이즈 탐색 능력과 마이크로 디테일 표현력덕에 작업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

피어리스 S8pro. (이름 자체가 프로고 제조사도 그렇게 셋팅한 제품이라고 하고 ㅎㅎ)

 프로 장비의 강점중 하나는 셋팅을 다양하게 해서 사용자에게 맞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장비 특성도 파악을 못하고 셋팅(매칭)이 끼칠 영향도 파악이 안되는 막귀 음린이가

괜히 만졌다가 고생?만 한 듯 합니다.

 프로장비가 가성비가 좋다? 성능이 무조껀 좋다? 라는건 멍멍이 소리라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

에초에 목적이 다르게 만들어진 제품이기도 하고 장비를 쓰는 사람이 프로이고 사용하는

목적이 프로?여야 비로써 장비도 프로가 되는 겁니다.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 프로 장비가 같은 급의 음질을 가진 음감 장비보다 더 비싸요.

음감용으로 사용시 그 기능들을 못쓰니 가성비가 좋을 수 없죠.

 물론 프로용 장비를 사서 어떤 용도로 쓰던 그건 소비자 마음인게 맞습니다.

가끔은 진짜 가성비가 좋기도 하고 절대 성능이 소비자용으로 나온 제품들을 넘는 장비들도 상당수 있죠.

 하지만...

그냥 일반 소비자가 PRO 마케팅에 아몰랑하고 넘어가면 오히려 손해 입니다.

제데로 만든 PRO용 장비는 프로가 아니라면 다루기 쉽지 않은 듯 합니다. 

그냥 쓰지 않는 기능에 대해 돈을 더 지불하는것 뿐입니다. ㅎㅎㅎ

 결론 나는 아마추어고 피어리스 S8Pro는 정말 프로용? 비슷하게 튜닝되서 나온 듯 하다.

하지만 정말 재밋고 좋은 장비다. 시행착오가 있었고 앞으로도 있겠지만 소리가 참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이고

144달러에 소니온 놀즈 4WAY CROSSOVER, 8BA...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