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유메2 짧은 리뷰

리뷰 적은 유메2입니다

유메 1 후속작이고 흔하디 흔한 1dd 2ba 이어폰이에요

패키지에 들어가는 캐릭터 엽서 사진은 노란 배경에서 바뀐거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노란배경 엽서가 취향에 더 잘 맞는거같습니다

그래도 스타킹은 좋..읍읍

외관은 유메1이나 유메울하고는 완전 딴판입니다

혼자서만 번쩍번쩍한 금속재질에 중앙에 금색으로 문양 달아뒀어요

유닛 재질은 비행기 골격에 쓰이는 알루미늄하고 동일재질이라는데 확실히 강도는 좋은거같습니다

지난번에 계단에서 넘어졌을때 (그 인대 나갔다던 글) 거의 제 키 고려하면 3m가까이를 낙하했는데도 연결부 단자 접촉부만 자세히 봐야 겨우 보일정도로 미세하게 휘고 아무 이상 없더군요

 그래도 금속쉘 특으로 잔기스는 납니다;;

이어팁은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썩 좋지도 않은게 그낭저냥합니다

이압은 적어서 오래 끼고있기는 편해요

케이블은 선 2개 꼬아놓은 3.5 은도금 선입니다

 선 2가닥이라 그런지 단자쪽에서 선풀림이 좀 있네요

그래도 관리만 잘 해주면 풀려서 벌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ㅔ

사운드는 다른 기기들하고 비교를 못해본게 좀 그렇긴 한데 딱히 큰 단점은 없는것 같습니다

오케스트라나  jpop, 보카로, 피아노 독주, 그 외에도 이것저것 들어봤는데 음악을 못살린다 싶은거는 못찾았어요

고음에 비해 저음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저음이 너무 두드러지지는 않고 딱 적당하다 싶은정도?

아무래도 저는 저음충인것 같습니다

카후같은 보컬 쓴 곡에서는 카후 목소리 특성상 저음이 과하게 두드러지는 곡이 몇곡 있었습니다

그런데 또 folern이나 내일의 밤하늘 초계반 같은 곡에서는 저음이 엄청 잘 어울리더라구요

아무래도 이거는 곡을 좀 타는것같습니다

다른 장르보다 특출나게 잘 살린다 싶은 장르도 없지만 그런 만큼 못살린다 싶은 장르도 없고

분리도나 해상도도 좋은 관계로 음악 안가리고 다 듣는 분들이 쓰시면 잘 맞을것 같습니다

고음 좋아하시거나 저음 센거 싫어하시는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