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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 HD 660S2 사용기 : 꽉 찬 육각형을 자랑하는, 올라운더형 사운드의 명작

로드러너 로드러너
628 12 19

 IMG_3646.jpeg.jpg

 

 

 

HD 660S2(이하 육스투)는 젠하이저 컨슈머의 리스너를 위한 헤드폰이며 이름높은 600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청음샵에서 잠깐 들어 보았던 게 다였던 이 제품을 간혹 추천을 부탁하는 질문글에 추천도 하다가

한번쯤 제대로 들어봐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던 차에 @호루겔님 덕분에 진득이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육스투는 660S의 좋지 못했던 평가를 반전시키고자 젠하가 불과 몇년만에 660S를 단종시키며 새로이 리비전을 시도한 모델입니다.

육스가 혹평받은 것과 달리 육스투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그런 육스투는 실제로 어떤 헤드폰이었을까요.

 

 

 

IMG_3642.jpeg.jpg

(두 헤드폰의 정가운데를 보면, 육스투 드라이버에 메탈 메쉬가 덧대어져 있는 것과 달리 구형 650은

검은 섬유 재질이 덧대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철망이 가려서인지 이 사진으로 확연히 보이는 것은 아니네요.)

 

 

육스투의 외관이나 만듦새는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600 시리즈의 전반적 원가절감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소유 중이던 구형 650이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도 튼튼해서 기스나 지문에 강한 것과 달리 육스투는 매우 프래질해 보이고 실제로 그렇습니다. 똑같이 플라스틱이라도 구형 650이 마감을 잘해놓은 것에 비하면 매끈한 표면처리만 해놨을 뿐이에요. 연약해서 매우 조심히 다뤄야 할 것 같은 인상을 줍니다.

 

 

 

IMG_3643.jpeg.jpg

 

 

 

바깥 철망은 더 얇고 취약해 보이며, 금빛 젠하이저 로고를 박은 것까진 좋았는데 그 주위를 볼록 나오게 하겠다고 되레 주변부를 오목하게 구부려놔서 시각적 균형미가 떨어집니다. 플라스틱은 내구성의 문제로 이미 크고 작은 기스가 여기저기 나 있고 젠하이저 로고 각인도 아주 쉬이 벗겨지리란 걸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미 흠집이 가 있네요. 얼마전 발매된 620S도 만듦새 문제가 대두되었는데 육스투부터 이랬군요.

 

 

 

IMG_3648.jpeg.jpg

(이게 얼마나 상하기 쉬운 재질인지는 사진보다 육안으로 보시면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정가가 있는데

젠하가 좀 더 오래 깨끗이 쓸 수 있는 물건을 위해 신경을 써 줬어야 하는 것 아닐지...)

 

 

 

IMG_3645.jpeg.jpg

(정수리 패드의 색상이 파란빛을 띄고 있는 점도 특기할 부분입니다. 대체로 그라파이트와 금색 조합을

이루고 있다가 이 부분만 파란빛을 띄는 점이 디자인적 일체감을 해치고 있어요.)

 

 

패키지나 구성품 등등에 대한 정보는 타 리뷰나 개봉기 등에서도 보실 수 있을 것이므로, 저는 바로 오늘 제 소유의 헤드폰들과 여러 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비청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비교청음은 동사의 HD650 및 HD800S, 그리고 포칼사의 Clear OG와 했습니다. 비청하는 동시에 작성한 청음평이어서 부득이하게 존댓말은 생략하였습니다.

 

1. Problem - Ariana Grande

 

HD650(Baseline) : 6, 저음이 자연스러우나 임팩트가 없고 중고역도 엣지가 없다. 그러나 톤밸런스가 훌륭하고 어디 한 구석 모난 데가 없어 오랫동안 부담없이 듣기 좋은 소리다. 육스투를 듣다 들으면 역체감이 크게 온다. 육스투 대비 유일한 장점이라면 자꾸만 각을 잡고 집중해서 청음하려던 자세를 무너뜨리는 편안하기 그지 없는 사운드 시그니처 정도.

 

HD660S2 : 7, 내 귀에는 누가 뭐라고 해도 650보다 한 급이 높은 소리(=650은 660S2과 취향차로 갈릴 수 없는, 명확한 하급기라는 느낌). 급나누기가 확연한 젠하에서 두개의 정가 차이를 감안할 때 어쩌면 너무 당연한 소릴지도 모르겠지만... 상세하게는, 중고음 해상도가 한귀에 들어올 정도로 확연히 향상되었으며 저음대역에서는 650도 저음 강화 모델이었기 때문인지 전체적인 양감에서는 비슷하지만 다이내믹이 한참 앞서다 보니 한층 입체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들린다는 느낌. 한마디로 660S2는 650보다 고음질의 모델. 다만 디테일 차이가 너무 커서였을지는 모르지만 이상하게 이어폰스러운, 작위적인 소리라는 인상을 받았으며, 650에 비할 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연스러움과 개방감. 또 하이엔드일지는 모르지만 플래그십이 아니어서일지 스테이징이 650 대비 하등 발전이 없음.

 

Clear OG : 6.5, 육스투와 비교하면 톤밸에서보다는 전반적 사운드 성향에서의 차이가 돋보임. 육스투는 밀도감이 좋고 세밀하다면 클리어는 호방하고 탁 트여 있음. 이것은 성향차로 갈릴 것으로 생각되고 우위를 가리긴 어려움. 그러나 전반적으로 보면 육스투에 점수를 줘야 할 듯. 둘의 정가차(및 세일가차)가 상당한데다 첫인상도 육스투가 더 좋을 테고(=클리어는 들을수록 진가가 드러날 가능성) 아무래도 오늘날 더 많은 리스너들이 선호할 것 같은 소리는 육스투이므로.

 

HD800S : 8, 너무나도 압도적인 개방감이 음악을 재생하는 순간 급 차이를 실감시키지만, 세부적으로 비교해보면 육스투가 한참 후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빚어낸 보다 고음질의 헤드폰인 걸 알 수 있음. 육스투는 고음에서는 상대적으로 앙상하고 샤우티한 팔스의 고음 대비 윤기 넘치고 적당한 질감을 갖고 있으며 중음의 포지셔닝도 최적이고, 뭣보다 저음이 든든함. 그러나 문제는 개방감의 차이. 이 차이가 너무나도 압도적인 나머지 톤밸에서 육스투의 우위는 상대적으로 사소한 것이 되어버림. 무슨 크리티컬 리스닝을 할 게 아니라 음악을 감상하고 싶은 한 팔스 듣고 싶다는 생각밖에 남지 않음.

 

2. 12 Études, Op. 10: No. 3 in E Major "Tristesse" - 임윤찬

 

HD650(Baseline) : 6

 

HD660S2 : 7, 화려하지 않은, 잔잔한 피아노 독주곡에서는 울림을 다루는(=공간을 조율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이 지점에서 650을 티 나게 앞서며, 덕분에 전반적으로 더 생생하게 들림.

 

Clear OG : 7.5, 55초부터 시작되는 일련의 강한 타건에서, 육스투가 보이지 않는 벽에 가로막힌 듯 음이 충분히 해소되지 않는 동안 클리어는 막힘 없이 시원하게 뻗어나감. 다른 데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데 여기서 큰 차이가 나므로 클리어에 점수를 줄 만.

 

HD800S : 8, 클리어 때와 비슷하게 강한 타건에서 마치 육스투는 나는 여기까지요... 라고 말하는 듯 힘없이 가로막혀 버리는 동안 팔스의 소리는 펄펄 남. 클래식에서의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

 

3. 너의 모든 순간 - 성시경

 

HD650(Baseline) : 6

 

HD660S2 : 7, 성시경의 보컬은 윤기나며 곡 곳곳에 쳐놓은 소소한 양념들이 빛나면서 전반적으로 한층 반짝이는 연주를 해냄.

 

Clear OG : 7, 육스투에서 성시경 보컬이 속삭이듯 한다면, 클리어에서는 두툼하고 든든하며 한중심에 버티고 있어서 존재감이 한층 살아남. 질감은 덜 크리스피할지 몰라도 더 호소력 있음. 보컬에서는 클리어 쪽이 취향이지만 결코 적다고만은 볼 수 없는 주변음(꾸밈음, 이른바 양념) 재생의 디테일에서 육스투가 앞서므로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HD800S : 8, 다소 이어폰스러운 헤드폰 대 그 어떤 헤드폰보다도 헤드폰스러운 헤드폰의 격돌이랄까. 길게 들을 것 없이 팔스 승.

 

4. 보라빛 향기 - 와블

 

HD650(Baseline) : 6

 

HD660S2 : 7, 주변음이 많은 곡인데 그 모든 주변소리들을 타이트하게 잡아줘서, 자칫 산만하게 들릴 수도 있는 곡의 기강을 확고히 잡아주며 하나의 곡으로 어우러지도록 도와줌.

 

Clear OG : 7, 정위감과 디테일에서 육스투가 위라면, 개방감에서 클리어가 위로 이 곡 역시 아무리 비청해봐도 어느 한쪽이 전반적으로 낫다 여겨지지 않음.

 

HD800S : 팔스 매직은 여전히 유효. 내 취향 탓이 크겠지만, 아주 조금 부족할지 모르는 디테일은 신경쓰이지 않음. 그저 팔스로 들을 때 좋고, 팔스로 계속 듣고 싶어질 뿐.

 

 

 

IMG_3646.jpeg.jpg

 (마지막 사진은 첫 사진을 재탕합니다. 그래도 자촬 사진 5장 조건은 만족해요. ^^;)

 

 

여러 시간 제나름 공들인 청음 끝에 매겨본 육스투의 장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Sennheiser HD 660S2

 

Pros +

 

이렇다 저렇다 말할 것 없이, 단박에 알 수 있는 훌륭한 톤 밸런스

(팔스는 조용한 곳에서 늘 쓰던 주인이 자기에 맞춰 눌린 패드로 들어야 제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따라서 청음샵에서의 팔스 소리 = 제소리가 아님) 육스투는 착용하는 즉시 소리가 좋음)

매우 디테일하며 젠하이저 베일 같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명징한 소리

현대 컨슈머의 피드백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니즈를 정확히 맞춰 낸 기색이 다분한, 훌륭한 리스너용 헤드폰

우수한 사운드 퀄리티와 4.4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음을 고려할 때 절대 비싸다고 할 수 없음

 

Cons -

 

원가절감이 여실히 느껴지는 만듦새

직접음은 향상되었으나 전작들에서 전혀 발전하지 않은 좁은 스테이징은 헤드폰스럽다기보다 매우 이어폰스런 느낌

확 바뀌었다기보다는 흘러간 세월만큼 업그레이드되었다는 느낌

젠하이저의 급나누기는 여전히 유효하며, 600 시리즈 폼팩터가 근본적으로 800 시리즈의 그것을 따라오지 못하기에

'다크호스'일 순 있어도 별다른 '아우라'는 없음(단 이는 제품 포지션 상, 가격대 상 얼마든 납득 가능한 지점)

 

 

결론 : HD660S2는 놀라운 정확도와 우수한 톤 밸런스를 지닌 올라운더로, 전작들이 대개 호불호가 갈리던 것과 달리 누구에게나 망설임 없이 추천할 만한(=넓은 육각형의) 젠하이저의 역작. 사소한 단점들이 없지 않으나, 옛 할인가에 건진 분들이 땡잡았음은 말할 것도 없고 요새 할인가도 값어치 이상을 하고도 남는 훌륭한 제품.

 

좋은 헤드폰을 대여청음해 주신 @호루겔님 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드러너 로드러너
31 Lv. 19384/20480EXP

Headphones

Sennheiser HD 800 S ⭐️

Focal Clear(Old)

Sennheiser HD 650

Sony MDR-Z7

Sony MDR-MA900

 

In-Ear Monitors

Sony IER-Z1R ⭐️

Hidition Gaming T-100

Thieaudio Monarch Mk. II

Sennheiser IE 900, IE 600, IE 300

Moondrop Blessing 3

Apple AirPods Pro(2nd generation)

큐델릭스 QX-over Earphones

 

Systems

큐델릭스 Qudelix-T71 ⭐️

Topping E70

Monoprice Monolith THX 887

Questyle M15

 

Old and loved

Sennheiser MX400

Bang & Olufsen Accessories 8

AKG K3003i

Ultimate Ears Triple.Fi 10

LG QuadBeat Pro(Black)

Phonak PFE132

Apple In-Ear Headphones

... and so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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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즈 시미즈님 포함 12명이 추천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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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멋진 리뷰군요

음원 하자라면 하자까지 다 잡아내는 660s2입니다ㅋㅋ

00:15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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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육스투 디테일이랑 톤밸런스에 놀랐습니다. 제가 스테이징에 집착하는 놈만 아니었으면 팔스는 갖다 팔았을 것 같아요. 왜 석빈님이 육스투 마니아신지도 알겠더군요 ㅎㅎ
00:20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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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50후반에서 70후반 잡아도 660s2보다 좋은건 타고 헤드폰 2종류뿐이랍니다ㅋㅋ
00:22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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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그렇게 말씀하시니 타고도 궁금해집니다. 자주 추천도 해 주시는 걸로 아는데 말이죠. 나중에 들어볼 기회가 있기를!
00:27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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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SRH840A Tago T3-01 HD660S2 AR5000

00:28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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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빈
언급하신 제품 모두 기회되면 꼭 들어보겠습니다 ^^
00:36
24.07.26.
플라스틱의 경우 원가절감보다는 무광/유광재질의 차이가 맞을겁니다.
유광/무광 제품들을 폰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쓰다 보면 (특히 폰)
얼핏 보면 모르지만 잔기스 많은 유광 / 잔기스는 그럭저럭인데 기스나면 티 많이나는 무광으로 갈리더군요.

예전에 돌솥600을 1년 정도 갖고있어봤는데
구버전 6xx 프레임은 단단한 느낌은 좋았지만 신버전 6xx 대비 둔중하다는 느낌 (무게가 아닌) 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호불호 영역일텐데 제가 젠하이저 컬렉션을 모으면서도
600 구버전을 아직 영입 우선순위에 올려놓지 않은 이유가..
적절한 가격이나 맘에 드는 매물이 없는 것도 있지만 신버전이 취향에 더 잘 맞아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00:24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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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겔
그렇군요! 600 시리즈라곤 하나밖에 없던 저와 엄청난 컬렉션을 보유중이신 호루겔님의 경험의 차이입니다. ㅎㅎ 근데 구버전 650 대비 육스투는 너무 연약해 보여요... 호루겔님 것이어서 조심히 다룬 것과 별개로 제거였어도 아끼느라 맘껏 즐기지 못했을것 같은... 그리고 어디 스튜디오 같은 데서 구르면 2-3년이면 만신창이 될 것 같은... 젠하같은 국밥 브랜드는 이지점도 간과하면 안 될 텐데 말이죠.

덕분에 육스투 정말 즐겁게 잘 들었습니다!
00:29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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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HD660S2 젠하이져 음감용 헤드폰중에서

고르라면 현재 가장 좋은 듯 합니다. 
(660S 에 150옴 저항을
추가해서 비청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젠하이져...언제 까지 사골을 우릴꺼냐...
지적하신데로 제질과 만듬세...
너무 우려서 빼대가 싹아서 약해진듯 합니다.
저는 젠까입니다.

00:25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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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SYi

490프로를 안 들어봐서 정확지 않지만(사실 음감용이라고 특정도 해 주셨으니) 정확도와 톤밸 면에서 800s보다 우위에 있는 한 말씀대로입니다. ㅎㅎ 아마 660S는 구동을 수월하게 하겠다고 저항을 너무 낮게 설정했다가 피본 케이스 아닐지요.

사골을 우려도 뭐 소리만 괜찮으면 괜찮은 거 같아요. 제가 우린 데 대해서는 별말없이 취약해 보이는 내구성과 마감에 대해서만 언급한 이유입니다.

00:36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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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러너
저항만 올려주면 놀랄 만큼 비슷해서
699SS가 아닌 660S의 네이밍을 계승한게
좋은,,,?선택이긴 했는데 실제 판매 가격차이가
200달러나 나버려서 젠하이져에 다시 한번
실망했습니다. 제품의 소리는 나쁘지 않은데
제작,판매하는 마인드가 참...
00:40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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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자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젠하이저에 대한 무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

12:43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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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러버
감사합니다 ^^ 사실 젠하는 마냥 사랑하기만 하는 브랜드는 아니고 애증의 대상인데 어쩔 수 없이 애 9대 증 1 정도인 것 같습니다 ㅎㅎ
13:02
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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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내공이 느껴지는 상세하고 정성스러운 리뷰 잘 보았습니다. HD660 계열이 성능은 확실히 좋아졌더군요. 요즘 트렌드에도 잘 부합하는 사운드라고 느꼈습니다.

13:20
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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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ine-snow
아직 한참 모자란 리뷰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실제 각잡고 들어보니 더 좋은 헤드폰이었습니다. 우려먹을지언정 소리 하나는 부정 못할 육스투입니다. 감사합니다!
11:36
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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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드립니다. 이렇게 세세하고 정성들인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01:10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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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파이맨최노인
아직 부족하기 그지없지만, 되는대로 하나씩 관심가는 것들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1:16
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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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에 대해서는 진짜 1도 모르면서 비싼 헤드폰만 잔뜩 수집 해났는데 가지고 있는 유선 헤드폰중 제일 싸게 주고산게
660s2라 디자인은 신경도 안썼고 그냥 편하게 막 쓸려고 산거라 막 쓰기 좋은 디자인으로 보였는데 가지고 있으면서도
알지못했던 660s2에 대해 많이 알아갑니다
01:37
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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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유터
가격이 상대적으로 착할지는 모르지만 소리는 보다 윗급 헤드폰들에도 쉽게 치이지 않는 녀석이 육스투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01:49
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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