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레시피] 헤이즐넛 샤케라또
@쏘핫님 의 지갑을 털기 위한
또다른 홈카페 레시피입니다.
오늘(하나더)은 헤이즐넛 샤케라또입니다.
준비물
사발(...마티니 잔이 필요합니다.), 칵테일 쉐이커,
얼음5알(약 60g), 헤이즐넛 시럽 15g, 에스프레소 60g
헤이즐넛 시럽은 메티에 리치헤이즐넛시럽을 사용했습니다.
쿠팡에서 칵테일 세트를 약 3만원대에 팔고 있네요.
쉐이커가 없으면 만들 수 없는 레시피입니다.
아, 헬창여러분의 프로틴쉐이커로도 할 수는 있습니다.
☆ 오리지널 샤케라또는 헤이즐넛시럽을 설탕 한스푼으로 대체하시면 됩니다.
☆ 이 레시피에서 커피는 산미가 거의 없고 고소한 브라질산을 추천합니다. 냉커피는 산미가 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에스프레소는 뜨거운물 60g에 인스턴트커피 3g(카누 미니스틱 3개, 일반스틱 2개)로 대체하실 수 있습니다.
쉐이커에 모든 재료를 때려붓습니다.
순서따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다 섞습니다.
미친듯이 흔들어 줍니다.
얼음이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사라질 때까지
굉장히 빠른 속도로 흔들어주셔야만
고운 거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완근 획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잔(사발)에 부어줍니다.
밀도차이때문에 거품이 위로 떠오르기 때문에
맨 마지막에 거품들이 쏟아집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털어내주세요!
부어낸 직후의 사진.
시간이 흐르면 거품들이 위로 떠올라 층이 나뉘게 됩니다.
나뉘기 전에 재빨리 마셔보면
거품층과 커피층이 아직 덜 나뉘어있어 좀더 진하고,
나뉜 후에 마시게 되면
씁쓸함과 달콤함의 대비를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헤이즐넛 샤케라또, 굿.
고소하고 달달하고 아주 혼자 다 합니다.
여름날 손님맞이에 참 좋은 메뉴입니다.
숙취해소에도 좋..?을?겁..니다?아마?
댓글 6
댓글 쓰기한번 날잡아서 응용해봐야겠네요 흠 모든건 에스프레소로시작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