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그리고 인생... (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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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입니다.
연말~ 연초에 크게 앓으면서
이런저런 인생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100세 인생의 절반을 살았는데,
과연 어떤 삶이였을까?
라는 생각을 좀 해봤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옆동네 공구 할인마 유튜브 채널에
"아무말"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가장 최근 영상이 꽤 와닫더군요.
이 양반이 저랑 연배도 비슷(?)
(제가 좀 더 많긴 합니다만 ㅎㅎ)
하고 살아온 인생이
좀 비슷한지 인생을 대하는 생각이
정말 비슷합니다.
(일 많이 하는 부분도 가족구성도
취미나 업종도 비슷해서 재밌어요.)
23년 첫 아무말 영상이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서
한번 봐보세요.
제 인생 이야기와 너무 비슷해서
전 사실 좀 찡했습니다.
인생은 정말...
하늘을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넓은 바다에 던져진 것 같기도 하고...
꽃과 같이 화려하기도...
정말 여러가지 맛이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누워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사람이 참 센치해집니다.
23년도 잘 부탁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6
댓글 쓰기
1등
00:37
23.01.13.
purplemountain
아무래도 벌써 반이나 지났구나와
아직도 반이나 남았구나의 인식적 차이는 클 수 있죠. :)
아직도 반이나 남았구나의 인식적 차이는 클 수 있죠. :)
14:59
23.01.13.
2등
인생이란 게 뜻대로 살아가기도 하고, 버티며 살아지기도 하지만 재미납니다. “삶은 아름답습니다” 라는 영화 대사(문구)와 천상병 시인의 “소풍”이라는 말이 늘 먼저 떠올라요 올해도 재미난 일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00:53
23.01.13.
GuerrillaYang
올해도 잘 부탁 드립니다. :)
14:58
23.01.13.
3등
저는 일 특성상 평균나이보다 일찍 죽는 사람을 워낙 많이 봐서...
한 65세쯤 살면 정상 기능으로는 다 살았단 생각이 드네요
이제 2/3 쯤 살았으니 열심히 살아야 겠단...
그리고 인생이 짧구나라는것도 느낍니다.
15:13
23.01.13.
Imfinzi
60대에 접어들면 진짜 부품정비(?!)
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하면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15:32
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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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이야기는 노년준비를 잘 하라는 의미도 있지만, 반대로 기대보다 짧게 살 수 있다고도 생각하면 또 보는 뷰가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