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cd900st, 첫 사용기
mdr-cd900st를 구입했습니다
착용감은 좋은 편인데 온이어에 가깝네요
이어패드가 마음에 안드네요
김가루 이어패드를 싫어하기도 하고
차폐가 완벽하게 안돼서 소리가 새버립니다
인조가죽 재질 메모리폼 이어패드 하나 주문했습니다
구입처에 2만원 더 내고 케이블을 1.5m로 줄이고, 3.5mm 잭 교환했습니다
같이 동봉된 보증서 겸 스팩시트 입니다
무게가 인상적이에요
cd900st 음질 음색이야 이미 많이 나와있어서 생략하고
쏘는지 안쏘는지 테스트 해볼겸 여러기기에 물려봤습니다
쏘냐 안쏘냐는 어떻게 착용했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귓바퀴가 오버이어 처럼 이어패드 안에 들어가게 착용하면 안쏘는데요
온이어 처럼 귓바퀴 위에 이어패드를 얹으면 아슬아슬하네요
앰프매칭 잘못하면 쏠 것 같습니다
이어패드 교체하면 평이 바뀔수도 있어요
기기별 차이는 확실합니다
임피던스가 63옴이지만 감도 높은 헤드폰이라서 워크맨 nw-a306에 직결해도 볼륨은 잘 나와줍니다
궁합자체는 동일 브랜드 기기라 좋은 편, 하지만 출력이 아쉽습니다
헤드폰의 포텐셜을 다 못끌어냅니다 ㅠ
lg v60은 전문가 모드가 적용돼서 출력은 더 말할 것도 없네요
궁합은 워크맨보다 좋았습니다
음원에 담겨있는 노이즈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소니 pha-1a가 찐 궁합입니다
어느 정도냐면 안들리던 리버브가 끝까지 들려요
세츄레이션도 붙어서 아기자기한 옥구슬 고음이...
소니 헤드폰 맞네요
이상 첫 사용기는 마치겠습니다
총평을 남긴다면, m1st 궁금하다
댓글 4
댓글 쓰기국룰이라더라고요
패드를 바꾸면 사운드가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이런거 구하면 zmf ath패드 매칭해봐도 좋을거같습니다. 부분 타공이 되어있어서 저역 밸런스를 흡사하게 가져갈수있을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