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덱의 구조적 불편함과 저만의 해결(?)법
아이폰 카메라 어댑타를 염두하고 만든 힙덱... 덕분에 입력단이 USB A타입 숫단자라는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옆에 C타입은 오로지 충전용...
그래서 저는 알리에서 A to C(암) 젠더 + C to C 케이블 + C to A(암) 요렇게 구성해서 사용중입니다.
특히 컴퓨터에 A로 꽂아 듣다 어디 나가서 핸드폰 C타입으로 물릴려면 기존에는 A to A, A to C 2종의 번들 케이블을 모두 휴대해야 했지만, 저 구성에는 그냥 젠더 하나만 쏙 빼서 사용하면 되니 장점이구요,
어쩌다 핸드폰에 USB 물려서 급하게 파일 볼 일 있으면 OTG 젠더처럼도 쓸 수 있는 소소한 메리트도 찾자면 있습니다 ㅎㅎ
다만, 접점이 많아지는 구성 + 중국산 조합은 간간히 어디선가 접점불량이 나는지 소리가 뚝 끊길 때가 있습니다. 고럴때는 바로 선 뽑았다 다시 꽂아주면 정상작동 합니다. 소소한 단점 정도 되겠네요.
댓글 8
댓글 쓰기근데 사실상 아이폰 카메라킷 연결해서 쓰라고 저렇게 나온거라 만악의 근원은 아이폰이긴 하네요..ㅋㅋ
🔨🔨🔨
IFI 휴대형들이 얼마전까지는 다 저랬습니다. ㅎㅎ
저도 그래서 A to C 관련 케이블들 이동처마다 구비해놓고
본체만 바꿔 끼워서 쓰고 있네요.
네 저도 ifi hip dac2 국내 COMS 쇼핑몰에서 비슷한 파트를 구입해서 사용중입니다. 국내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ifi nano DSD black도 같은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이래서 아이폰을 접어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