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아무래도 야간은 아닌듯요;;
이틀 연속 저녁 9시~다음날 아침 9시 야간 해보니까 잠을 못 자서 두통에 메스꺼움까지 생기더라구여 일 끝나고 오면 하루종일 퍼자고 일어나면 저녁인데 잠이 안 와서 지금까지 새벽을 지새웠습니다 ㅠㅠ
그냥 뭐가 됐든간에 야간은 하지 맙시다 차라리 힘들어도 주간을 하고 말지 야간은 가만히 있어도 실시간으로 죽어가는 기분입니다 ㅋㅋㅋㅋ 점장님한테는 죄송하지만 주간 아니면 힘들 것 같다고 그만둔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댓글 14
댓글 쓰기3교대가 디폴트인 간호사가 그렇게 장롱면허가 많은 제일 큰 이유죠. 규칙적인 생활이 라이프퀄리티에 매우 중요합니다.
오지랖이긴한데... 며칠 일하고 그만두는거면 사장입장에는...
야간 안해봤지만 많이 힘들거 같아요
고딩때 편의점 야간하고 등교하더라고요. 쉬는 시간에 잠만자는ㅋㅋ
어차피 제가 단골이라 매출 1% 정도는 차치하고도 남을걸요 ㅋㅋㅋㅋ
야간이 힘들긴하죠.
그래도 남자가 칼을 뽑았는데 이틀 후퇴는 좀 없어보입니다.ㅋㅋ
농담이구요.. 제 이모님이 간호사를 30년 넘게 하셨었는데
진짜 정신력과 사명감으로 이겨내셨죠.
퇴근하고 와서도 새벽에 조카들 도시락챙기시고.. 등교시키시고..청소하시고..빨래하시고.. ㅡ ㅡ
인간이 아닌듯한 정신력이셨네요.
잠 못자면 그깟 한푼이 중요합니까 건강이 최우선이죠 ㅋㅋㅋㅋ
간호사가 3교대로 데이 랑 나이트 나눠서 근무하시는 건 알고 있었는데 30년 와우.... 이모분께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정신력의 소유자시네요 ㄷㄷ
30년넘게 병동에서 이모를 이겨본 환자가 없어요.ㅎㅎㅎ
그래서 요즘은 농사에 진력하시더라구요.
이모부는 덩달아 끌려나가십니다.ㅋ
글쵸. 옳은 말씀입니다. 돈 보다는 건강이 우선입니다.
야간 작업 절대 하지 마세요.. 몸 이 망가집니다.
야간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