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글에서 짤린 폼 맥스 구매기.
개인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일 배송이라서 언박싱&첫인상 글도 올릴듯 해서
동시 구매한 오테와 폼맥스 지름 신고는 글 하나로 퉁치려 했는데
편집하다 짤렸네요. ㅎㅎㅎ
모두가 잘 아실 듯 한 아즈라사의 폼팁인 폼맥스.
계속 구매를 고민하다가 그디어 구매했습니다.
미국에 소리 소문 없이 한국과 동시출시 되었는데 초기엔 진짜 런칭이 아니라서
예상배송일정이 1달이상 걸린다고 하기도 사이즈 별로 품절이 자주 뜨는 등 하는등
문제 아닌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젠 물량 수급이 안정화 된듯 합니다.
세척이 힘들어서 위생문제도 있고 상대적으로 내구성 역시 낮아서 폼팁을 더 선호하지만
실리콘 팁으로 갈아 타려고 하고 있고 동시에 여러 종류를 운영하기 보다는
동봉팁을 그데로 이용하는게 아니라면 하나의 범용팁으로 모든 IEM에 적용하는게
좀더 효율적일듯 해서 이것 저것 시도해 보았는데
결국 파이널E와 아즈라 맥스 스텐다드의 양강?체재가 되었습니다.
파이널E팁이야 IEM 동봉으로 받은 것만 해도 몇년은 버틸듯 하고 맥스 스텐다드만
세일이나 쿠폰이 생길떄 마다 구매해서 쟁여두고 사용하는 걸로 이어팁 구매를
끝내려고 했는데...
오늘 아마존 당일 배송 한도액을 체우려고 오테 클립온과 함께 구매 했습니다.
클립온이 $13.5 + 20달러인 일반 맥스 스텐다드는 조금 모자라서 폼맥스로 구매했습니다.
최소 금액인 35를 알뜰하게? 채웠다고 기뻐 했는데 ㅎㅎㅎ 알고 보니... 당일 배송 최소 금액이 25달러 였네요.
프라임이 아닌 일반 어카운트 무료배송이 35라서 헷갈렸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오테를 가장 맘에 들었던 브라운 컬러로 사고
그냥 느긋하게 일요일에 무료배송으로 받는 편이 나았으려나 하기도 합니다.
거기다가 폼맥스는 한국에 가서 구매했으며 조금 더 저렴했을텐데 (5000천원정도 ㅎㅎㅎ)
음향기기 매장을 돌아 다닐 시간이 안 날수도 있어서 그냥 이기회에 한번 찍먹합니다.
맥스 스텐다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ML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2쌍에 $22달러.
계속 드는 생각인데 프리미엄 이어팁들 싸면서도 비싼듯 합니다.
위생적으로 쓰려면 몇달쓰고 갈아 주라던데 2쌍만 해도 오테 클립온 이어폰 보다도 훨씬 비싸네요. ㅎㅎㅎ
가격이 좀 나가긴 해도 이어왁스가드도 있고 표면 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폼팁 보다는
내구성이나 위생이 조금 나을듯 하고
맥스스텐다드 시리즈에서 감동?했고 셀라스텍 시리즈에서는 배신?감을 느꼈는데
아즈라의 폼팁은 어떨찌 기대가 됩니다.
미국내 수급도 안정적일 듯 하고 내구성만 실리콘팁들과 비슷하게 버텨 준다면
이어팁 1픽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도 합니다. ㅎㅎㅎ
폼팁을 좋아하시니.. 후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