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 없이 지낸 2주
2달 지난 것 같네요 -_-;
스피커가 있지만... 10분의 1 가격으로도 압도적인 소리를 내주는게 스피커라고 생각하지만
왠지 스피커로 들으면 감흥이 없는 것 같아요 ㅎㅎ
집중도 안되는 거 같구요
어떤 이유로 스피커보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좋아하시나요?
댓글 23
댓글 쓰기제 앞에서 밴드 연주도 해주고 콘서트도 열어줘요. ^^
좋아하는 보컬들이 요 앞 무대에서 속삭여주기도 하죠. 그 옆에서 열심히 반주하시는 분들도 느껴지구요.
(헤드폰이나 이어폰은 보컬이나 밴드가 제 머리 안으로 들어와서 연주를 하는 느낌이에요.. --;;;)
아니 그동안 올린 헤드폰 사진은요?? 그게 벌써 두달 지난건가요???
제가 밀폐형을 추가한이유...DT1350 언제오나....
옆집 포도는 왜 늘 그렇게 시어 터졌는지~~. ㅋㅋㅋ
요즘 날씨와 같았던 어느 날~~
https://youtu.be/nClm_sVqHmk
골드버전 사용자는 울고갑니다...쿨럭...
스피커로 노래를 들을 환경도 안되었고 혼자서 조용히감상하는것을 더 좋아하기에(그래서 공연이아닌이상 공공장소에서 들려오는 노래소리를 그닥좋아하지 않죠) 이어폰과 헤드폰을 선호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헤드폰을 쭈욱 원하다가 최근들어 지르게된것이지요 ㅋ
스피커도 거치형 시스템 스피커냐 아니면 블투 스피커냐에 따라 다른데 거치형의 경우 가격도 비싸고 각잡고 들어야되는게 흠인데다 사실 음감이라는 행위에 그정도의 투자를 할 필요가 있나 싶은생각도 듭니다. ^^ 블투 스피커의경우 헤드폰이랑 그날그날 기호에 따라 바꿔듣죠. 스피커는 몸이 자유로우니 흥얼거리면서 다른일 하거나 멍때릴 때 쓰고요. 헤드폰은 외부와 단절되어 음악을 깊이있게 듣고싶을 때. 이어폰은 밖에서 듣거나 혹은 집에서 그냥 가볍게 음악들을 때 써요.
레퍼런스급 헤드폰 1~2개 가격으로 즐감할 수 있는 가성비 제품도 제법 있는 걸로 눈팅했네요. ^^
사용성을 비교하면 약간 촛점이 다르지만, 헤드폰/이어폰의 정착용에 신경쓰는 것보다 스윗 스팟 언저리에서는 돌아다니는 게 훨씬 자유로워서 더 낫다는 생각을 합니다. 스피커는 설치 장소에 구애를 받는 거라면, DAP나 스마트폰에 종속된 점만 다를 뿐.. (물론 블루투스 제품이나 어댑터를 쓰는 경우는 그마저도 많이 해소되는 거..)
어쨌든 아직은 착용방법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물리적 한계로, 헤드폰이나 이어폰에서는 스피커만큼 자연스러운 임장감을 느끼지는 못하는 거..
사실 공간문제로 스피커 써본적이 없네요ㅠㅠ
스피커는 꿈도 못 꾸겠죠 ㅎㅎ
음.. 스피커를 더 좋아해서 음감의 95%를 의지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답변 드리지 못하겠네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