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리뷰 25편 NGHFB-Council Skies
이제는 오아시스를 벗어난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의 기타리스트이자
프론트맨 리암 갤러거의 형
4, 5집의 연속된 실패로 인해
90년대의 전설이 그리 허무하게 가버리나 했으나
6집 Don't Believe the Truth의 조화로운 사운드와
특유의 로큰롤 느낌은 엄청나게 높은 평을 받고
7집 Dig out your soul의
높은 완성도와 완성된 특유의 사이키델릭함은
오아시스라는 밴드를 브릿팝 시절의 잠깐의 영광이 아닌사이키델릭한 밴드로써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날아오르게 한 앨범이지만
둘이서 기타던지고 싸워서 그런게 다 무산됩니다
(.....?)
갈등의 이유는 갤러거 형제의 갈등이였습니다
둘은 뛰어난 음악가인 만큼 자존심 또한 매우 강했고
그 만큼 서로 많이 싸웠습니다
대부분은 리암의 행동에 관한 문제였고
7집 투어 당시 서로의 갈등이 극에 달하며
이를 참지 못한 노엘 갤러거가 오아시스를 탈퇴하며
오아시스의 찬란한 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그 둘의 이야기는 새로이 시작되었습니다
리암 갤러거는 당시 오아시스의 멤버였던 겜 아처와 엔디 벨을 그대로 데려가 비디 아이(Berdy eye)라는 밴드를 결성하고 이후 솔로로 전향하고
노엘 갤러거는 2011년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
라는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갑니다
이제는 재결합을 바라지는 않습니다(사실 겁나 바라는중) 둘의 솔로 앨범 또한 매우 좋고 각자의 음악의 방향도 많이 갈라졌기에...
어쨌든 앨범 리뷰로 넘어가봅시다!
Council Skies
NGHFB의 4집으로
현재까지 노엘 갤러거 아래에서 나온 앨범중
오아시스의 2집 (What's the story of)Morning glory 다음으로 잘 만든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
3집 Who Built The Moon?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 앨범입니다
4집에서부터 이어져온 특유의 밝은 사이키델릭함이
강조된 이 앨범은
3집의 다양한 악기를 이용한 사이키델리아보단
더욱 기타 사운드에 가까운 느낌으로
오아시스 6~7집 같은 느낌으로
오아시스의 팬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3집보다는 이 4집이 더 듣기 좋은 앨범이라 생각했습니다
진중한 사운드에 어울리는 노엘 특유의 낮은 목소리와
잔잔한 반주는 노엘만의 음악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오아시스 시절부터 천천히 완성되던 작사 실력이
이 앨범에서 빛을 발하는 느낌인게
Easy now라는 노래 가사가
"I'll be there
그곳에 내가 있을게
I'll wait for you I swear
무슨 일이 있어도 널 기다리고 있을게
Your desetination comes without a fare
더 이상 무언가를 내놓지 않아도 목적지에 다다를 거야"
진짜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진짜 라이브가 엄청 좋은 앨범인데
공연을 못갔어!!!!!!!!!
신기하게 라이브랑 음원이 거의 비슷한데
특별한 포인트가 있는것도 아닌데
https://youtu.be/s9RyXXMnUVY?si=UEWtO1klwaf6lGli
이상하게 라이브가 너무 좋아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 곡은 Pretty boy
https://youtu.be/DipUOabzIg0?si=WQN_h4baY8_dpZ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