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엔터테인먼트방 구축 완료!
안녕하세요. 제라퓨입니다.
어느덧 캐나다로 이주온 지 두달이 다 되었네요.
그동안 낙후된 집을 좀 고치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완료되어 영디비에 남깁니다.
엔터테인먼트룸의 목적은 음감(60%)+게임(30%)+영화감상(10%)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주사용자는 저와 딸아이입니다.
나란히 게임할거에 대비하여 컴퓨터 책상은 2대를 놓고
메인은 43인치 서브는 27인치 모니터를 배치하였습니다.
2인게임이나 영화감상을 위해 뒷편에는 리클라이너를 배치했습니다.
무려 전원이 들어가는 전동 리클라이너!!! (그런데 여기선 어이없게 러브 시트라고 부르네요. ㅋㅋ)
메인 책상 옆에는 CD수납장을 배치했습니다.
서울서 가져온 CD수납장이 배타고 오는 동안 파손되어 이참에 더 큰 수납장을 구입했네요.
CD가 무려 1200장이 들어갑니다.
좌우칸에 음악CD를 배치하고 가운데칸은 게임 및 블루레이 디스크를 배치했네요.
CD수납장 가장 위에는 제 최애 아티스트인 일본퓨전 티스퀘어와 디멘션 박스 디스크가 차지하고 있군요.
그 사이에 두번째 구입한 N5005도 보이는군요. (첫번째는 정발품, 두번째는 199불 직구품)
음향관련하여서는 43인치 모니터 양옆에 칼리오디오 LP-UNF 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소리는 역시 측정치대로 굳~!
DAC는 카다스 톤2프로 연결입니다. 프리앰프 기능이 있어서 볼륨 돌리기가 좋네요.
27인치 모니터 양옆은 페블V3!!! 와 이거 생각보다 스피커가 크고 소리가 좋네요. 가성비 좋습니다.
CD수납장 옆에는 헤드폰 앰프가 보일런지 모르겠네요. 그앞에 DAP가 널부러져 있군요.
헤드폰은 모니터 사이에 나무 거치대에 걸려있습니다.
책상 아래는 데이터 백업을 위한 개인자작NAS도 있구요. PS5와 스위치도 있네요.
무엇보다 게임방(?)에 손님 접대시 중요한 것은?!!!
과자와 음료 아니겠습니까 ㅋ
술은 거의 못하지만 맥주는 넣어놨습니다. ㅎㅎ
이제 시간이 될때마다 지하에 내려와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겠습니다.
지금은 저희 핑순이가 제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35
댓글 쓰기..ㅎ
울트라하이리치킹님 ㄷㄷㄷ
영디비 공식 부좌님들이 줄서계신데...ㅋ
영디비님의 댓글이라니 감사합니다!
완전
대박
재벌
진심으로 대단히 멋진 재벌급 지하 아지트 잘 구경했습니다.
진심으로 대단히 부럽습니다.
죽기 전에 지하는 아니라도 제 방을 저렇게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작은 집이라도 지으면 방음 빵빵하게 둘러봐야겠습니다.
멋지네요
하우스 지하를 엔터룸으로 꾸미는거
진짜 로망이죠. 축하드립니다.
참고로 미국도 2인용 쇼파를
그냥 러브시트라고 부릅니다.
애국자시네요!
누구나 부러워하는 공간이라 부럽습니다. 고생하신 보람이 있으시겠군요.
그런데..최소 45세 이상이시군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