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졸업...
alpine-s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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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맛이 옅은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캔이나 병맥주는 최소한이 켈리, 하이네켄, 산미겔 정도입니다.
필스너 우르켈도 좋아하지만, IPA 종류도 즐기곤 했지요.
라거, 에일까지는 즐겨보았으나, 람빅을 접해보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근데 이것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취향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생맥주에 한해서는 카스, 그것도 청소 잘 한 집의 것을 좋아합니다.
동네 단골 맥줏집 1천cc 잔에 나오는 생맥주가 너무 맛있어요.
소주는 끊은 상태이고, 맥주도 이젠 졸업해도 될 듯 합니다.
하여... 무알콜인 맥콜(이건 맥주가 아니잖아!!)을 마시고 있습니다.
제로슈거 버전으로요.
커피는 너무 높은 산이라 진작에 내려와서 카누나 타먹는 정도...
이젠 물을 즐겨보려 합니다. 이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커피나 술처럼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도 않으니...
댓글 17
댓글 쓰기
1등
에비앙 입문하시나요 ㄷㄷㄷ
15:43
24.08.01.
쏘핫
일단 삼다수를 벗어나보는게 첫째 목표입니다. ㅋㅋㅋ
15:45
24.08.01.
alpine-snow
넘나 비쌈 에비앙
15:48
24.08.01.
쏘핫
취향에 맞으면 몰라도, 솔직히 그렇게까지 비싸야 하나 싶더군요.
요즘은 싼 맛에 코스코 커클랜드 물 마시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풀무원 껀데 나름 마실만은 하네요.
요즘은 싼 맛에 코스코 커클랜드 물 마시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풀무원 껀데 나름 마실만은 하네요.
15:51
24.08.01.
alpine-snow
맛은 있더군요....=_= 에비앙..
15:52
24.08.01.
쏘핫
맛은 괜찮긴 한데, 제 입맛에는 조금 텁텁한 느낌도 있었... ㅋ;;
가장 맛있었던 걸로는 어릴 적 진로 석수가 기억에 남아있는데,
미화된 기억일런지는 몰라도 미네랄 맛이 살짝 도드라지면서
매우 맑은 느낌였는데, K501+K1000 느낌이었던 듯 합니다.
15:56
24.08.01.
alpine-snow
전 가장 맛있던 물로 기억을.... 아 물론 최고는 고로쇠 입니다만 (....)
15:58
24.08.01.
쏘핫
고로쇠는 진심으로 대단히 맛있더군요!! ㅋ
16:02
24.08.01.
alpine-snow
저는 커클랜드랑 동원꺼중에 뭐였더라...아무튼 그 생수는 입맛에 안맞더라구요 ㅠㅠ
의외로 편의점 무라벨 생수는 입맛에 맞더라능...ㅎㅎ
의외로 편의점 무라벨 생수는 입맛에 맞더라능...ㅎㅎ
17:30
24.08.01.
2등
술은 백해무익, 커피는 그래도 블랙에 한해서 하루 한 잔 정도는 오히려 좋은 것 같습니다.
물은 심심하고, 당을 경계하면서도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제로음료보다(대체당도 별로 좋진 않습니다) 탄산수 추천드립니다. 당은 물론 대체당따위도 없는 순수 물+탄산+향 조합이라 괜찮습니다.
게다가 요즘 별의별 향이 많이 나와서 재미가 있어요 ㅎㅎ
물은 심심하고, 당을 경계하면서도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제로음료보다(대체당도 별로 좋진 않습니다) 탄산수 추천드립니다. 당은 물론 대체당따위도 없는 순수 물+탄산+향 조합이라 괜찮습니다.
게다가 요즘 별의별 향이 많이 나와서 재미가 있어요 ㅎㅎ
15:58
24.08.01.
센티베어
트레비 라임향이 입맛에 잘 맞으니 한짝 사볼까 생각 중입니다. ㅋ
16:04
24.08.01.
alpine-snow
저는 빅토리아 추천드립니다
09:29
24.08.02.
센티베어
시도해보겠습니다 ㅋ
11:05
24.08.02.
3등
물믈리에 도전?
16:28
24.08.01.
오마이걸
물믈리에까지는 못할 듯 합니다. ㅋㅋㅋ;;;
16:53
24.08.01.
병나발이 제맛인 하이네켄
16:48
24.08.01.
-답이님
5리터 케그 나발도 맛있습니다!!
제 동생의 주특기지요.
제 동생의 주특기지요.
16:54
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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