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급기의 기술을 물려받은 우수한 저역의 Aful Explorer(aful 익스플로러) 이어폰 리뷰

hifigo에서 제공받은 샘플의 후기입니다.

하지만 어떤 가이드라인이나 검수없이 프리스타일로 가감없이 의식의 흐름대로

한 방에 써내려간 리뷰입니다



비교적 신생회사의 경우 고가 라인업들을 만들면서 개발된 기술들을
엔트리 라인업에 그대로 채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Aful의 explorer도 그런 케이스입니다.
아쉽게도 전작인 퍼포머 시리즈와 매직원을 직접 들어보진 못했네요
이것들 부터 쭉 들었으면 더 재밌었을탠데말이죠
아무튼 우선 사진부터!

유닛 자체가 워낙에 예쁘게 뽑혀서 사진을 못찍는 제가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네요
유닛 디자인만큼은 플래그쉽입니다.
유닛 쉘 크기도 작은편이라 착용감도 괜찮고 가벼운편입니다.



이것도 우주 시리즈군요




구성품은 비교적 심플합니다.
케이블은 4.4와 3.5를 선택할 수있는데 저는 4.4가 왔네요
3종류의 이어팁과 가격대에 비하면 무난한 기본 케이블입니다.
하나 아쉬운점은 유닛색과 통일해서 파란색으로 해줬으면 더 재밌었지않을까?하는 점인데
역시 이런건 커케구입으로 극복해야할듯합니다.




결합하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위사진은 제조사가 제공하는 사진입니다.
이하는 제조사가 제공하는 자료들입니다.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네요
사실 디테일한 설계구조나 드라이버 구성 튜닝이전에 이어폰 디자인이 멋져서 먼저 눈이가고
그 다음에 정보를 찾아본 제품이었는데요







제조사엔 Aful 에선 Explorer을 엔트리 레벨 마스터 피스라고하는데요 사실 가격대를 보면 완전 엔트리는 아니지않나?
싶긴 합니다 1DD 2BA 구성이네요




제조사가 제공하는 측정치 그래프입니다만 y축 간격이 좁아서 보기 어려워서
따로 다른 측정치를 찾아봐야 할 듯 합니다.
혁신적인 회로설계와 음도관설계로 전통적인 사운드 설계방식을 뛰어넘었다고 하네요
상급기인 매직원과 퍼포머 시리즈에서 사용되던 기술들이 채택되었다고합니다.




1DD는 8mm 셀룰로오스 
BA는 제조사 자체제작품을 2개 쓰고있네요





자세한 설명이 나오는군요







자체 개발한 ba에대한 기술 설명입니다. 초고음을 잘 재생해주기위한 기술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사실 유저입장에선 디테일한 기술보단 실제로 들었을때 정말 유효한가가 문제입니다!




3D 공명기와 저음 덕트설계로 공진을 줄이고 부드러운 응답 곡선을 얻었으며 , 고음부를 강조했다고 하는 설명인데요
이 또한 역시 실청감이 중요해보이네요










저항과 커패시터만 쓰는게 아니라 RLC를 모두 활용해서 크로스오버를 해서 더 딥피크를 줄이고
10K이후의 초고음까지 기복없이 설계했다는 내용이네요





음도관 설계구조와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는 기술에 대한 설명입니다.
깔끔한 저역을 내줄수 있겠네요



매직원과 퍼포머 시리즈에서의 개발 경험을 녹여냈다고 하는 설명입니다.
앞의 제품을 들어본적이 없는사람을 위해 다른 제품까지 궁금해지게하는 고도의 기술설명(?)인듯합니다.





극저역의 텍스쳐 표현이 좋고 , 실제적이고 따뜻한 보컬+에어감
부드럽게 자극없는 초고음,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가능한 올라운더 라는 설명입니다.
소수의 이어폰으로 다양하게 올라운더로 운용하는게 사실 합리적이긴하죠
특히 할인기간을 잘 활용하면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인걸 감안하면
이 가격대에선 아무래도 올라운더에 대한 수요가 많긴 할듯합니다.






케이블도 이 가격대의 제품치곤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들어본 실청감상 느낌은 어떤지 간단히 썰을 풀어보고자합니다.

사실 실제로 들어보기전에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보고 실청감 후기들을 찾아보긴했는데
처음 접해보는 브랜드기도 하고 타겟에 가깝게 튜닝된 스타일은 아니라서 실제론 어떨지 궁금하긴했었스빈다.
제조사의 그래프로는 잘 보이지않아서 다른 fr 그래프를 찾아보았습니다.



실제로 들어보기 전에는 이러면 보컬백킹이 있거나 좀 먹먹한 소리가 될수도 있지않나 하는 우려를 했었는데요
요 며칠전 올렸던 젠하이저 엑센텀의 경우도
이런 느낌으로 3k근처가 5db정도 눌러져있는데도 막상 실제로 들어보면 보컬이 뒤로 빠진다는 느낌보단
자극적인 소리가 줄어든정도의 느낌으로 들리고 대신 저역이 좀 더 강조된 것 처럼 들렸었는데
익스플로러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왜 젠하이저 사운드 스타일이라는 리뷰도 있는지 납득이 되더군요

사실 제품이름이나 패키징을 보고 공간감이 되게 넓게 튜닝되었나? 하는 생각도했었는데
공간감이 탁 트이게 넓다라는 정도 까지의 느낌은 아니고 소리가 덜 자극적이게 여유있게 들리면서
저역이 대체로 부드럽게 나오면서도 낮은 대역까지 재생되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중고음의 경우 탁월하게 선명하고 디테일이 좋다고 말할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파이널 이어폰중 e4000과 비슷한 느낌의 듣기 편안한 사운드의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확실히 중고음이나 초고음의 디테일이나 맑고 칼같이 정확하고 깨끗한 사운드보단
굉장히 깔끔하게 재생되면서도 적당한 잔향과 낮은 극저음 까지 재생되는 
상당히 좋은 수준의 극저음~저음의 소리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대역대들은 자극없이 일체감 좋게 들려주는 선에서
튜닝된 느낌입니다.
젠하이저 사운드나 파이널 이어폰들을 좋아하는 분들, 혹은 깔끔한 dd 저역과 자극없는 고음을 원하는 분들에게
딱 알맞을 사운드네요 
뭔가 격렬하고 텐션업되는 그런 음감이라기 보단 새벽에 잔잔하게 음감하기에 좋은 그런 이어폰인 것 같습니다.




구매는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7061750218.html?algo_pvid=7436c18e-fced-4730-9329-a05a1681cc0f&algo_exp_id=7436c18e-fced-4730-9329-a05a1681cc0f-0&pdp_npi=4%40dis%21USD%21119.99%21119.99%21%21%21119.99%21119.99%21%402101584517254813286623993ef3ef%2112000039276092317%21sea%21KR%213530392700%21X&curPageLogUid=G5Lxzsb9OlkO&utparam-url=scene%3Asearch%7Cquery_from%3A

https://hifigo.com/products/aful-explorer

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