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종결기? ㅈ문가 감별기? 꿈 보다 해몽!!! 필그림 세컨 임팩트+언박싱.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내용이 두서없고 장황하고 방대합니다.

두편으로 나눠서  올릴 예정입니다.

Part1은 구매관련 썰과 언박싱 + 반전.

PART2는 두번째로 느낀 사운드와 비청.

(첫인상이 아닌 두번째 인상 세컨 임팩트 입니다.)

 정말 1도 예정에 전혀 없던

엘리시안 어쿼스틱 랩스의 보급기.

필그림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강매? 수준의 오퍼를 받았고

여러 이유로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몇몇 ㅈ문가분들 덕에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어제 도착했고 5시간쯤 들었습니다.

 결론을 미리 이야기 하면

악평을 하신 "ㅈ문가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진득하게 들어 보니 구매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확실히 지나가며 듣는 것이나

평가를 위해 듣는 건 위험합니다.

제대로 듣고 나서 평가해야 될듯 합니다.

 여러가지 얕은 사전지식에 의한 편견이 없고

이어폰에 있어서 자신만의 길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순례길 여행의 시작과 끝이

동시에 될수 있지만 자신의 음향적인 고집이라던가

편견이 있으면서 기존 종결기급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돈낭비입니다.

(30만원대면... 은근 가성비는 있음.)

사진 출처: 퀘이사존 Ryan PARK님 측정리뷰.

 많고 많은 사진 중에 직찍도 아닌 사진을

고른 이유?는 너무 이쁘게 나왔습니다. ㅎㅎㅎ

특히 배경이 맘에 드네요.

A70pro처럼 FFT나 , VU미터화면이

니오는 앰프(혹은덱) 너무 맘에 듭니다.

조만긴 하나 구매할찌도. ㅎㅎㅎ

 사실 필그림을 처음 접한건 아닙니다.

발매직후에  데모했지요.

그저 그런 무난한 고가 브렌드의 양산형 도전기.

두드라진 약점은 크게 없는데 강점도 크게 없는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

엘리시안 어쿼스틱 렙스라는

제조사의 유명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제품들과는 외적으로 완전 다른 느낌이라

외주? 염가판 느낌까지 났었습니다.

착용도 은근 지...랄 맞습니다.

엘리시안 제품들을 아주 높게 평가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제귀엔 잘 안 맞는 쉘디자인.

더 작아지고 제질이 바뀌었어도 페밀리?룩인지

쉘 디자인이 서로 상당히 비슷합니다. 

엘리시안이라는 간판을 때면 과연 400달러에

가치가 있나? 하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IEM 구매 딜 3개가

연달아 불발된 후,(분명 또 종결했었는데...)

일종의 샘플 특가로 유혹 당해서 구매했습니다.

씹던껌, 소니온 연구소 엔터리,미국 귀족 카덴자...

 사실 필그림 400달러면 안 사는데 

신품급 샘플을 제가 구매한 가격에 준다고 하면

찍먹후 던지기해도 수업료가 0에 가까워서 ㅎ

오히려 되팔이로 돈을 벌수도 있는 가격이었는데 

반전이 일어 납니다.

 이미 영디비에 몇번 소개된 제품이니

빠른 언박싱. ㄱㄱ 

깔끔하고 이쁜 케이스 구성에

오픈을 도와주는 끈과 손잡이듳.

꽤 고급스러운 언박싱을 제공하지만

 군데군데 원가 절감이라기 보다는

엘리시안 다운? 허접함이 보입니다. ㅎㅎㅎ

(어나힐OG나 X의 느낌 아시는 분은 

그 허접함이 그리우실수도...)

 찍먹이 될 수도 있어서 악세 추가 구매는

전혀 고려 하지 않았습니다.

케이블이 펜타콘 이어 단자 커넥션이라

4.4터미네이션 구성 매물이 아니였으면

구매 않했을듯 합니다. 

완전 고가의고급기도 아닌데 범용성이 떨어지는

단자 체택은 좀 아쉽지만 기본 케이블이

교체할 이유는 없어 보이는 쓸만한 케이블이라

큰 단점은 아닌듯 합니다. 

케이스는 휴대하긴 좀 크고 하얀색...이라

오염 걱정도 좀 되지만  가방을 들고 다니니까

이 역시 큰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오히려 케이블이 눌리지 않아서 좋은 듯 합니다.

 말레이시아 제품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디자인드 인 싱가폴+마데인 치나네요.

  한번 확인해 보니 설립된 베이스는 

말레이시아지만

오퍼레이션은 대부분  중국에서 하고

리쿼찬이던가 하는 오너 엔지니어와 그의 팀이

싱가폴에 있다는 미확인 정보가 ㅎㅎㅎ

(하파맨이니?)

 반전.

  일단 예전에 데모했던 유닛 보다

상당히 깨끗한 상태 입니다. 유광 마감부분에

눈에 띄는 기스가 없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기름기?입니다. ㅋㅋ

이거 신품급 데모 유닛의 수준이 아닌데 하고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밀봉이된 상태!!!였습니다. 

데모 유닛이라며!!!

그래서 말도 안되는 헐값에 주는 거라며...

헉... 선물+뇌물이었습니다.

 엘리시안 랩스 관계자&미국 총판?등에

크게 감사드립니다만

제 사전에 좋은 후기따윈 없습니다. ㅋㅋㅋ

상대적인 헐값이라도 내돈 내산입니다. 

정직하게 400달러 기준에서 평가 하겠습니다.?

다음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