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델릭스 5k 약 2개월 사용기
안녕하세요 쏘핫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사용한 저의 첫 dac이자 파트너였던 큐딜릭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합니다.
모바일 다이렉트 작성이라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1. 개봉 및 구성
우선 말도 많은 단촐한 구성입니다.
저게 전부이고 tpu케이스는 바로 장착했습니다
재미있고 가장 어이없던 설명서는 박스 자체가 설명서입니다 =_= 이건 전혀 예상치 못해서 박스 다 열어보고 찾다가 보니 발견했습니다 하하...;;;;;;;;;
큐델은 기본적으오 3.5 언밸과 2.5 밸런스를 구성하고있습니다.
이때문에 2.5 밸런스를 쓰는 n5005와 매우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저 역시 n5005를 위해 구매를 했었습니다.
2. 성능 및 유틸리티
정말 작은 기기에 이만큼 우겨넣어도 되나? 라고 할 정도로 알찹니다
기본적으로 apt-x adaptive 와 ldac까지 다 지원하며 유선 연결시엔 플스5와 pc도 지원을 합니다.
사실상 아웃도어분들에게 최적으로 맞춰진 기기라 할 수 있습니다.
3. 어플 / 프로그램
기본적으로 핸드폰 어플과 크롬 확장자를 통하여 제어가 가능합니다.
프로그램으로 조정 가능한 eq는 사실 어떤 회사들 보다 압도적이고 큐델의 팬을 만드는데 일조한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한글이 지원이 안된다는것..(국산인데 왜....) 그렇지만 여전히 꾸준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준다는것, 그리고 다양한 프리셋등은 큐델의 최고 장점이라 할 수있습니다 (그러니깐 한글좀...)
4. 평가
사실 평가는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작고 가볍고 활용도가 높은 제품인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 착색도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가격도 내려서 신품도 10만원정도면 구매가 가능하죠..
다만 그렇기에 발생하는 단점은 2.5단자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기기출력으로 인하 사실상 헤드폰은 조금 힘들고 이어폰 전용이라 보셔야합니다. 다만... 2.5단자로 인해여 젠더를 구매하거나 혹은 젠더로 인하여 부피가 커지게 되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죠 (아니면 2.5 커케를 구하거나... 오공이는 기케만 쓰거나....)
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최신기기들에 비해 약간 낮으나 연결안전성도 발군입니다. 정말 이런기기가 국내에서 나왔다는거엔 칭찬을 합니다.
뭐 결국 여로모로 인해 방출되었지만 좋은 기기라는건 틀림없네요.
5. 글을 마치며
이리저리 해서 결국 판매를 하였지만 입문자에겐 더 없는 좋은 기기라는거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와 떠나는 작별인사를....☆
댓글 26
댓글 쓰기그회사 제품이라 제품 관련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쏘핫님...좋은 사용기 감사합니다.
그리고 몇달만에 혹은 몇년 후에 글 다시 보시면
재밋으실듯 합니다. ㅋㅋㅋ
입이 근질근질한데 혹시라도 허락해 주시면
글을 써볼까 합니다. 허락해 주신다면 ㅋㅋㅋ
대놓고 비청하면 '차이가 긴가민가' 하긴하지만요 ㅋㅋㅋ
요샌 nx4 dsd 를 메인으로 써보고 있네요. 근데...확실히 유선 연결은 귀찮습니다 ㅋㅋㅋ
책상이 좀 더 너저분해보이기도 하고요.
아니면 그냥 사이티드인가? ㅋㅋㅋㅋ
막귀의 한계입니다 ㅋㅋ
ㅎㅎ 5k 2.5 밸런스 단자의 출력이면 오공이 성능은 사실 다 끌어냅니다. 볼륨매칭만 정확히 하면 동일한 토핑, 또는 쿨앤클리어 음색의 거치형 덱앰에 물렸을 때와 청감상 차이는 아마 블테시 구분이 백분 중 99분은 안될 거예요. 다만 오디오는 느낌이 전부라, 쏘핫님이 안 그런 것처럼 느껴지면 하는 수 없기는 합니다.
리뷰 잘 보았습니다 ^^
그게 뭐랄까 ba가 출렁이는 느낌? 뭐 그런게 좀 간헐적으류 있었는데 이게 사실 오공이탓인지 소스기기탓인지 제 귀 탓인지 몰라서 ㅋㅋㅋㅋㅋ 이번에 오면 알겠죠 =_=
오 저도 큐델을 한참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오공이에 4.4커케를 붙이고 다른 꼬다리들과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요. 지금 다시봐도 참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쏘핫님 리뷰 잘쓰시면서 엄살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