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갤럭시 버즈3 프로 일주일 사용 후기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및 리워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갤럭시 버즈3 프로를 일주일 정도 사용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이 후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ANC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출근 길 지하철 소음이 81dB 정도인데, ANC를 켜면 지하철 구동음은 거의 사라집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고역대에서 화이트 노이즈가 발생해서 오히려 더 잘 들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유닛을 얕게 착용해서 발생한 현상이었습니다.
노즐을 이도 깊숙히 제대로 착용하니 해당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ANC를 켰을 때와 껐을 때 음색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NC를 껐을 때 사운드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조용한 환경에서는 주로 ANC를 끄고 사용했습니다.
360도 오디오는 사운드에 공간감을 더해주긴 하지만 음색 변화가 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악을 들을때는 그다지 사용하고 싶지 않더군요.
그러나, 영상을 감상할 때는 몰입감이 확 늘었습니다.
360도 오디오를 켜고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다시 감상했는데, 경기 중 공간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포츠 중계나 콘서트 실황, 블록버스터 영화 등을 감상할 때 유용하게 잘 사용한 기능입니다.
다이나믹 드라이버 우퍼 + 평판형 드라이버 트위터 조합으로 저음과 고음 모두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기본 이퀄라이저 그대로 들어도 좋지만, 이퀄라이저를 잘 받기 때문에 원하는 소리를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레퍼런스로 드림캐쳐의 jazz bar 라는 곡을 들었는데, 스네어 드럼 림샷의 타격감이 단단하다 못 해 살짝 과한 느낌이 들어서 1k~ 2k 부근을 조금 낮췄습니다.
곡 내내 반복되는 하이헷이 조금 뒤로 물러서 있어서 4k ~ 8k 를 살짝 올렸습니다.
그 외에 저음 양감을 조금 줄이고 고음을 조금 올려서 전체적으로 선명함을 더했습니다.
다른 장르 곡을 들으면서 알맞는 세팅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작업하는 일을 하는지라 조금만 집중하면 자세가 무너지곤 합니다.
덕분에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만성 통증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버즈3프로를 끼고 작업하다 보면 틈틈히 스트레칭 알람이 오기 때문에 그 때마다 자세를 바로 하는 것 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 외에 음성 제어도 유용하게 사용한 기능입니다.
음성 명령으로 기본 동작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어폰 터치도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빅스비를 호출도 가능해서, 휴대폰을 꺼낼 필요 없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많은 기능들과 활용법이 있지만 제 생활 패턴에서 유용하게 사용한 경험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무엇보다 듀얼앰프, 듀얼드라이브를 탑재하여 명료하고 힘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동안 편리함을 포기하고 사운드를 챙기기 위해 유선 이어폰을 주로 사용했습니다만, 버즈3 프로는 병행해서 사용할기에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해줬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성전자로부터 제품 및 리워드를 제공 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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