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리뷰!-스틸시리즈 aerox 5 diablo 4 edition (vs logitech 502x lightspeed)
일반 전자기기 리뷰입니다!! 그리고 제 3번째 리뷰이기도 합니다 ㅎㅎ
제가 원래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는 바로 로지텍 502x lightspeed(이하 502)입니다. 성능이 나쁘지 않은 나름? 레퍼런스 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버튼이 좀 많은 마우스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502의 경우 버튼이 총 12개라고 할 수 있는 게이밍 마우스 치고는 버튼이 많은 녀석입니다. 이번에 산 aerox 5 diablo 4 edition (이하 어록스)는 502보다 한참 가벼우면서 있을 건 다 있는 좋은 마우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1)스펙 및 성능
스펙입니다. 76그램으로 지슈라에 비하면 무겁지만, 그래도 타공 마우스로서 막 나쁜 무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배터리 시간도 상당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참고로 베터리 타임의 경우 오늘 5시간정도 사용한 결과 아직 100퍼센트라고 표기됩니다.
연결 방식은 2.4g(무선 동글), 유선 C타입, 그리고 블루투스가 있습니다. 502에는 없는 블투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 ㅎㅎ
마우스 크기는 일반적인 마우스 크기보다 큽니다. 손이 일반 남성보다 큰 저한테 크거나 딱 맞는 크기입니다. 타공 느낌은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실제로 잡아보면 일반 마우스와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다만 청소할 때가 조금 쉽지 않아보입니다. 내구성의 경우 손가락으로 강하게 눌러봐도 눌리는 느낌이 1도 없을 정도로 굉장히 단단합니다. (충격의 경우 떨어트려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테스트해보고 싶지도, 당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광이라 지문이 아예 남지 않습니다. 다만 오래 써서 나중에 마모가 진행되면.... 두렵습니다...
마우스 피트 느낌을 설명해보자면, 502는 약간 부드러운 쿠셔닝이 된 느낌, 어록스는 노면(?)의 느낌이 그대로 올라오는 쌩의느낌입니다.
중앙 마우스 휠은 일반적인 크기보다 큽니다. 그리고 오목볼록한 디자인이 생각보다 손에 잘 감깁니다. 좌우클릭은 불가능합니다. 502보다 훨~~~씬 조용하다는것도 장점입니다.
센서의 경우 게이밍 마우스 답게 정중앙에 위치해있고, 일절 튀거나 오류나는 느낌 없이 부드럽습니다.
클릭압의 경우 502보다 좀 강한 느낌이 있습니다. 경쾌하게 툭툭 눌리는 느낌이 아니라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버튼의 경우 눌리는 깊이가 좀 얕아 살짝 불편했습니다.
2) 소프트웨어
스틸시리즈 GG에 들어가 보면 이렇게 표시됩니다.
내부에 들어가보면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버튼 설정과 DPI설정, 폴링레이트 설정 등을 할 수 있구요, 스틸시지르답게 조명 탭에 들어가면 3부분으로 나누에 자유로운 색으로 조명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디자인
디아블로의 느낌을 굉장히 잘 표현했습니다. 검빨 조합이 아름답습니다. 저기에 빨간색 조명 켜두면 장난 아닙니다...
마지막은 조명 없이 찍은 사진입니다. LED빛이 상당히 밝은 편입니다.
타공이 일정하지 않게 디자인된것이 상당이 이쁩니다.
5)연결
왼쪽 위가 동글입니다. 일반적 마우스 동글보다 상당히 큰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C타입이라 겜트북을 쓰고 있는 저에겐 굳이 굳이 선을 추가해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usb b to c 선의 경우 패브릭 선입니다. 중간에는 스틸시리즈 로고가 박힌 2개의 c타입 암단자가 달린 연결부가 있습니다.
6)기타
디테일에 많이 신경 쓴 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손가락으로 가린 부분에는 디아블로4 인게임에서 쓸 수 있는 리딤 코드가 있습니다. 참고로 이 마우스는 중고 구매하였는데요, 아직 저 리딤 코드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리뷰는 제가 오랫동안 써온 acoustune hs2000mx mkii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8
댓글 쓰기이 글을 벤치프레스좋아함님 이 매우매우 좋아합니다
사실 자기 손에 딱 맞는 마우스 찾는게 은근 힘든데 잘 맞는 마우스라면 정말 다행이네여 ㅎ
벤치프레스좋아함님 오셨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