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블프는 대부분 역겹네요
극소수 제품을 제외하면
죄다 가격 인상해놓고 다시 할인하는 역겨움을 시전하고 있네요. 차라리 블프 딱지를 붙이지를 말지
최대할인이라 써놓고 결국 블프 이전하고 가격이 비슷한 사기꾼들이 수두룩합니다.
댓글 13
댓글 쓰기상술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애초에 많은 기대가 없으면 10~15프로 세일 오 개꿀 하면서 사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ㅋㅋ
20프로 가격 올려놓고 20프로 할인쿠폰 주네요. ㄷㄷㄷ...
결국은 기존 쿠폰하고 별 차이 없는 4프로 할인...
요즘은 블프 할인하면 한국으로도 배송해주지 않나요? 근데 솔직히 미국도 온라인에서 하는 블프 세일은 매달 하는 세일이랑 비교해서 할인율이 많이 크지 않은 것 같고, 진짜 딜은 도어버스터 해야되더라고요. 결국 살 건 TV 뿐이긴 한데... 저도 몇년 살아보니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작년 블프 때는 낚시 릴 하나 $300짜리를 $120에 산 걸로 끝이었습니다.
은하..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ㅠ
미국 블프가 가능한게 땅이 너무 광활하게 넓다보니 비행기로 옮기는게 가장 빠른데
비행기로 배송하자니 단가가 너무 심각할정도로 비싸고
배로 이동시키자니 미국 땅덩어리 돌고도는건 배송기간이 너무 심각하게 길어지다보니
그나마 빠르고 단가가 가장 싼게 트러커들인데 트러커들 임금도 꽤 상당비 비싸죠,
제품을 구매할땐 한번에 엄청 많이 주문해서 물품 가격에 배송마진 붙여서 가져다 팔면 그만인데
남은 물품들을 반품하자니 반품하는 물품가액보다 배송비가 더 큰 상황이니
그냥 창고 비우기 이월상품 없애는 용도로 물건을 많이 던지는 경우입니다,
애초에 차타고 하루만에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우리나라 특정상 반값 혹은 3분의1가격으로 던지기 보단
그냥 반품으로 돌려보내면 원금 99% 정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들을 원래 가격보다 싸게 가져와서 싸게 파는것 말곤
가격을 아예 토막내서 파는건 사장이 그냥 손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던지는거나 홍보차원에서 가격을 토막내서 판매하는거라는거.....
더군다나 한국에 아마존이 들어온다고 한들 아마존 자체에서 파는 아마존 전용 물건들, 예를들면 아마존 탭 아마존 랩 같은 물건들을 제외하고
그냥 똑같습니다. 한국에 사는 셀러들이 아이디 만들고 들어와서 물품판매하고 유통망 형성을 할텐데 진짜 의미 없는거죠 지마켓 11번가 이런게 더 생기는겁니다.
그러니까 블랙프라이데이 이런거 속지말고 11월 말 금요일날 아마존 뉴에그 같은곳에서 물건 지르시면 됩니다.
정부가 기업들보고 까라고 해서 까는 건데 뭐 별수 있나요? 정부간섭이 줄어야 이런 병맛도 줄어들죠.
그래도 대기업 제품들은 간간히 좋은 딜이 뜨는거에 위안을 해야죠
살기 좋은 나라 한국에 고쳐지지 않는 불행
1. 사기꾼을 처단하지 않음 (공무원 중에 사기꾼 많다고 밖에)
2. 스펙을 안적어도 봐줌
할인될 여지는 없는데 할인하는 흉내는 내야 하니 이 꼴이 나지 않나 싶어요.
세상에 국가 주도로 전국 판매자들이 세일을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