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근데 "그 교수님" 생각할수록 이해가 안되네요;;;
에어팟 프로랑 이어팟을 상당히 좋게 평가한다는건 저랑 성향이 비슷하다는 건데
그렇다는건 알포같은 밸런스 잡힌 소리를 좋아한다는 말인데...
그런데 웨스톤랩스 같은걸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다고 추천하시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좀 저급하게 비유하자면 빈유를 좋아한다고 해놓고 거유를 칭찬하는 수준인데;;
예전에 제가 그분 구독해놨다가 웨스톤랩스 이어폰보고 밸런스가 매우 훌륭하다고 하시는거 보고 실망해서 구독 끊었거든요.
그런데 요번에 에어팟프로 리뷰 보고나서 제가 오늘 실제로 써보니까 그 리뷰 내용대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데
(사실 그분이 칭찬한걸 보고 혹시 이것도 웨스톤같은 소리인가 하고 걱정했었네요;;;;;;)
하여간 이해가 안되네요
아 참고로 저도 그래프만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청음샵에서 실제로 웨스톤 이어폰들 대부분 들어봤고, 얼마나 (알포 레퍼런스 기준으로) 맘에 안드는 소리들인지 다 체감해봤습니다.
댓글 17
댓글 쓰기기술자 입장에서 말씀하시는거니까 뭐..
각자 귀가 다른게지요 ㅎㅎ 종결이 없는 동네니까요
웨스톤랩스는 신제품 이야기로 알고있습니다
발란스좋다는말이 꼭 타겟그래프플렛을 의미하는것도아니고요
얄포도 이제 최고플렛의대명사도아니고요
어떤관점에서 웨스톤을 발란스형이라말하는지
이해해보면 못할것없죠
어느 타겟 기준으로 밸런스라고 해야 그나마 서로 말이 통함
그럴 수 있져.. 어쨌든 사람 귀다 보니..ㅎㅎ
여기 디씨 아닙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시는 분이 있었네요. 근데 전연령 사이트에서 해당 표현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성향이야 어쩔수 없는 부분으로 치더라도, 음향이나 음악하는 프로들이 밸런스 잘맞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는건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말씀하시는 바가 아니라 비유때문에 비추 많이 찍힌것 같습니다..
알포도 밸런스가 좋고 웨스톤도 밸런스가 좋죠
서로 다른 밸런스긴 하지만요 ㅋㅋㅋ
이전 W4R이나 W40을 그렇다 말했으면 분명 저도 신뢰하지 않았을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