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 헤드폰 여러종류 청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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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쓰기왜 이걸 매장에서 못 봤을까요..? ㅠㅠ
근데 들어보시려면 한양인가로 가셔야..
조만간 다시 한 번 또 서울 올라가서 청음해야 하나 고민되네요..
t1으로 바로 가시는걸 권해드립니다.
햐~ 후기 잘보았습니다.
여전히 hd600이 상위권을 지키는군요. dt880과 더불어 앰프만 잘 만나면 참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들인것 같습니다. 구형600의 경우에는 패드가 정상이 아니었을테니 구형 650에 가까운 소리를 들으셨을겁니다.
T1이 마음에 드셨다면 결국 그 제품을 사게되실테니, 듀라렉스님 말씀처럼 조금 더 모으셔서 T1으로 바로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구동시킬만한 앰프도 따로 사야하는데.. T1 이면.. O2 앰프나 JDS Atom 앰프 가지고는 어림도 없지 않나요..? ㅠㅠ
더군다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구입해야 하는 입장이라서요.. ㅠㅠ
1990은 t1과는 음색 차이가 좀 날거에요. 꼭 들어보고 사세요.
베이어 T1과 DT1990pro는 저도 들어본 것중에 가장 좋다는 느낌을 받았었던 헤드폰들이네요ㅎㅎㅎ
정성글 잘 보았습니다.
평소에 모니터링 헤드폰 위주로 쓰다보니
공감가는 부분이 많이 있네요.
HD600은 구형과 신형 모두 신품 구매하여 소장했었는데
귀에 닿는 컵 각도가 신형이 좀 더 평평해져서
초기 장력값은 오히려 신형이 더 약하답니다.
아마 구형은 비치된지 오래 돼 장력이 약해져서 그럴거에요.
소리 차이는 패드차이도 무시할 수 없지만
HD600만의 사운드 캐릭터는 유지한 채
신형이 좀 더 깔끔하게 리뉴얼된 느낌입니다.
HD600은 구형이 낫다는 분들도 있던데 신기하네요.
취향에 따라 갈리는건지
신형 HD600이 더 마음에 들어서 구입을 못하고 있네요 ㅠㅠ
다음에는 더 정확한 비교를 하기 위해 같은 헤드폰 앰프에 신형, 구형 둘 다 물려보고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MOJO는 고성능 DAC겸 고성능 헤드폰 앰프입니다. ^^
MOJO는 DAC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MOJO가 더 좋게 들리는건가요?
제가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헤드폰 앰프 물려서 사용하려고 하는데
A20 같은 순수 앰프 기능만 있는걸 구입해야하나요, 아니면 MOJO 같이 DAC 기능까지 있는걸 구매해야하나요?
어떤 분이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O2 앰프나 ATOM 앰프 물려서 사용하면 좋을거라고 하시는데
O2 앰프, ATOM 앰프는 A20 처럼 순수 앰프 기능만 있는 제품인가요, 아니면 MOJO 처럼 DAC 까지 있는 제품인가요?
모두 순수 앰프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A20은 T1에 깔마춤한 앰프고요.
자! DAC 이야기를 해봅시다.
MOJO는 단순한 볼륨 버튼 조절로 소스 기능을
해 줄 수 있는 고음질 라인아웃 모드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즉 모조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포터블 DAC겸 앰프로서 볼륨 조절하며
T1도 넉넉하게 구동할 수 있는 장비이기도 하고
위의 앰프들과
앰프와 조합하여 볼륨은 조절은 앰프에 맞기고
순수한 출력을 가진 DAC로서도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조의 소리가 마음에 드셨다면
김빠진 듯 한 여느 DAC의 소리는
마음에 들지 않으시겠네요.
그럼 20000~
아하 한 마디로
국제미디 논현점에서는 순수앰프인 A20에 ES100 이라는 DAC 를 거친 상태로 들은거고 (DAC + AMP 조합)
셰에라자드에서는 모조라는 DAC와 AMP가 같이 들어있는 제품으로 들은건데
DAC성능이 ES100 보다 (김빠진 듯 한 DAC 소리라는게 ES100 말씀하시는거죠?)
모조가 월등히 더 좋기 때문에
HD600 신형과 구형의 스펙차이는 없지만 출력은 다소 부족했을지라도
실질적으로 셰에라자드에서 들은 HD600 신형이 더 좋게 들릴 수 밖에 없었다는 말씀이신가요?
선호하는 음색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게다가 청감상 더 좋게 들린 부분이
장비간에 차이로 인해 발생했다면
좋았던 쪽으로 구성을 염두하는게
답이겠지요.
인터넷에 위의 장비에 대한
장단점에 대한 내용이 많으니
잘 살피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
나중에 아미론도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