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헤드폰 입문 뭐로 하셨나요?
전 아직 고등학교 다닐때 번들 이어폰만 쓰다가
처음으로 당시에는 10만원 이상 써서 mdr 10r 을 사서 써봤는데 정말 감동이였던 기억이나네요
최근까지도 잘쓰다가 이어패드가 너덜너덜해져서 이제는 보내줘서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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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빠지게 됐던 헤드폰 기준에서는 젠하이저 HD497이고,
이건 예전에 쓰던 거랑 나중에 새로 산 거 2개 보유중입니다.
저는 rock is grado라길래 sr80i를 샀는데 박스 뜯고 linkin park 노래를 듣자마자 뿅갔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는 헤드폰 입문은 m50x 였습니다...
이어폰과 다른 느낌 주는게 놀라웠던것 같네요 ㅎㅎ
여전히 입문단계이긴하지만요.
엠프매칭잘하면 래알 소리는 아주 좋았죠.
한번 오래쓰고 작업하면
헤드폰은 다시는 쓰기싫어지는게 문제였지만요.
전 한 15년 전쯤 ㅋㅋ 당시 박태환 헤드폰으로 유명했던 크레신 사의 피아톤 ms400 으로 입문했었습니다.
덕분에 피아톤 브랜드에 대한 애착이 생겨서 작년 즈음 블투이어폰 '볼트'를 출시했을때 얼리버드로 지르기도 했었네요 ㅎㅎ
아무것도 모르는상태에서 처음 구매한건 소니 MDR-XB200
본격적으로 입문하기 시작한건 슈어 SRH440
오픈형헤드폰에 입문해 신세계를 느낀 건 필립스 SHP9500이네요.
박스조차도 간지였죠....
전 오테 msr7이용
집에 고이 모셔놓고 있습니다
코원 X5L 사고 젠하이져 PX-200을 바로 들였죠 지금도 다시 나오면 구매하고 싶어요.
전 parrot zik 3.0 저놈의 가죽 ㅠㅠ
제대로 된 헤드폰 형태를 갖춘 건 포타로 아님 m40x 정도겠네요
작업실에는 슈어 SRH440이 오래 있긴 했었는데..
음감용으로 직접 구입하여 쓴건 코스의 SP330 이 최초였습니다.
당시 오버이어는 부담스럽고 아웃도어도 고려하여 온이어 헤드폰으로 샀었는데
제 기준 준수한 디자인과 이너피델리티 명예의전당에 올라간 경력,
입문하기에 적당한 가격으로 골랐었죠.
출시가 130달러 짜리, 나름 코스에서 파는 온이어 헤드폰 중에 가장 고가였는데
작년인가 아마존에서 20달러 대에 파는거 보고 제 눈을 의심했었죠.
코스 사이트에 등록은 되었는데 단종되었는지
이제 아마존에서 50달러 아래 가격으로 항시 판매중이네요.
소리 참 좋았는데 아직도 가끔 생각나네요.
헤드폰 입문은 q701로 했네요
레퍼런스 헤드폰은 dt880 600ohm으로 시작했습니다. 앰프없이 구동이 어려워서 기변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