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이건 장터의 법칙이 걸린 것도 아니고 안 걸린 것도 아니고....
C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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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게 장터의 법칙인지 아닌지 뭔가 애매한 장터의 법칙에 걸려버렸습니다....
반년쯤 전인가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급전이 필요해서 팔아넘긴 원모어 쿼드를 다시 들일려고
이번달 월급날 까지만 장터에 매복해보고 안나오면 그냥 새거사야지 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매복중이었는데
어제 구매한 지 1년이 조금 넘어서 보증은 끝났지만 실사용은 2개월 정도라고 하고 외관도 꽤나 깔끔해보이는 풀박스 쿼드가 있어가지고 덥석 물어서 6만 5천원을 주고 운송장을 받았는데....
쪼매 전에 올해 1월에 구매를 해서 아직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쿼드가 8만원에 장터에 떡하니...
ㅎ..ㅎㅎ....ㅎㅎㅎ...
아니 쿼드를 구하긴 했으니까 장터의 법칙은 벗어난거 같긴 한데 하필 보증기간 남아있는 녀석이 사자마자 나오는 이건 대체 뭔... 하아.... 진짜 애매한 장터의 법칙이 걸려버렸습니다 ㅠㅠ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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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17
20.07.06.
무선수집가푸우
22:30
20.07.06.
2등
아이고 엎질러진 물이네요ㅋㅋ
23:03
20.07.06.
벤치프레스좋아함
이미 엎질러져 버린거 치킨값 생겼다 생각하고
기냥 한 마리 시켜먹었습니다
23:44
20.07.06.
COCT
현명한 선택이네요 먹는 게 남는 거죠
00:12
20.07.07.
3등
저도 보증기간 짱짱한 쿼드 팔까 생각중이었는데 이런 일이.. 법칙이 있나봅니다 ㅠㅠ
00:28
20.07.07.
Elen
괜히 사람들이 법칙이라고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00:29
20.07.07.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ㅠㅠ
06:11
20.07.07.
담배도리
감사합니다 ㅎㅎ
08:46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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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장터의 법칙은 깨지지 않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