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엉뚱한 의문이 생겼는데요
요즘 헤드폰도 기웃, dac도 기웃 하면서 헤드파이 입문 고민하느라 머리가 아픈 와중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진 게,
소스기기가 스마트폰인 경우에 블투dac이 큰 의미가 있나...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ㅎㅎ;;
뭔가 PC파이라던가 앰프를 따로 쓰거나 할 때는 본체가 이동할 수도 없거니와 케이블 거리도 기니까 블투가 당연히 의미가 있을법 한데,
소스가 스마트폰인 경우엔 그냥 폰도 같이 들고 움직이면 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울트라손 시리우스 같은 것처럼 헤드폰 선 뽑고 거기다 박아서 쓸수있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결국엔 헤드폰 선이 치렁치렁 늘어지는건 마찬가지인데, 움직일 때 스마트폰을 들고 가느냐 안 들고 가느냐가 큰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블투이헤폰이 편하긴 편했는데 블투DAC은 써본적이 없으니 도통 감이 안 오네요.;
이상 큐델릭스 vs 메이주DAC or Accessport lite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늅늅이 잡담이었습니다.(__)
댓글 10
댓글 쓰기그런데 dac 성능 관련해서는 궁금한 게, 꼬다리덱은 단자 젠더 역할만 하고 나머진 스마트폰 dac에 의존하는 건가요? 꼬다리덱 성능 발휘하기 위해서 UAPP쓴다고들 많이 봤던 것 같은데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인가요?
스마트폰에 있는 dac를 쓰는게 아니라
꼬다리덱에 내장되어있는 dac을 쓰는거에요
엘지폰이더라도 꼬다리덱 쓰면
꼬다리덱의 dac 를 쓰는거에요
그래서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하죠
근데 아래 마삼백니의견처럼
저는 너무 덜렁거리고 번거롭더라구요
그냥유선보다 더 불편합니다
주머니에 꽂고다니면 주머니밖으로 뭐가 자꾸 튀어나오는게 느껴짐
그래서 제가 갖고있는 블투덱같은 경우엔 뒤에 클립이 달려있어서 옷에 매달아놓을 수가 있어요
폰에 덱 꽂고다니면 휴대가 불편하긴 해요
주머니에 꽂고다니면 주머니밖으로 뭐가 자꾸 튀어나오는게 느껴짐.
그래서 제가 갖고있는 블투덱같은 경우엔 뒤에 클립이 달려있어서 옷에 매달아놓을 수가 있어요
저는 up4갖고 있습니다
이름은 모르구요
저는 블투dac에 유선이어폰 꽂고 선 잘 모아서 자켓 안주머니에 넣고 다니는게 어떤 의미에서는 완전무선보다 더 편리한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폰 성능이 존짱좋다면 더 말 할 나위가 없겠죠
하지만 맨날 마스크를 차고 다니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큐델릭스 기다리다가 충동적으로 아웃라이어를 사버렸네요
눈 딱 감고 저지르긴 했는데 얘가 기대 이상으로 음질이 좋길래 턴 종료했음 ㅋㅋ
스마트폰 dac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 블루투스라도 오히려 더 좋은 음질을 낼 수가 있구요
(블투라면 소스의 품질이 떨어지는거지 재생품질은 블투리시버의 dac를 쓰는거라서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대중교통 이용시 스마트폰을 넣고 빼고 하는 행동이 선이 없을 때 훨씬 자유롭습니다.
선은 dac와 함께 주머니속에 계속 있는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