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나클의 에어팟 맥스 간단 리뷰와 fr 그래프입니다.
토널 밸런스는 저음역 강조된 전형적인 아웃도어 튜닝이네요.
호평한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혹평에 가깝습니다.
노캔 멀미가 좀 있는 듯하고 음질적인 부분은 100달러대 밀폐형 헤드폰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오테 m40x/m50x나 AKG K371, 슈어 SRH440, 잘 쳐줘야 DT770 프로 정도라고.....
리뷰어가 생각하는 적정가는 300달러라는군요;;
리뷰는 주관적인 부분이니 참조만 하시고 fr 그래프 보시라고 가져왔습니다.
댓글 24
댓글 쓰기hifi라면서 3~6k를 저정도로 빼버리면.. 음..
근데 저 리뷰가 안드로이드에 물려서 사용한거라 그렇게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개인적인 취향의 그래프는 아니군요 통장방어 성공 !
저런 FR을 보이는 제품을 안들어봐서 어떤 소리일지 전혀 예상이 안가네요..
에어팟 시리즈라면 아마 사운드 보정(?)이 먹힐테니 그걸로 조절하면 또 어떨지요.. 어떻게 적용될지도 미지수지만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계속 언급되던데 예전 innerfidelity 정도의 신뢰도가 있는 리뷰인가요? 뭔가 이름도 비슷한데 연관이 있는 사이트인지
https://crinacle.com/2020/09/03/in-ear-fidelity-acquires-gras-setup-for-headphone-measurements/
참고하세요~ 최근에 ASR과 함께 떠오르는 신성입니다.
인수되어 사라진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리뷰어의 중요한점은 객관적인 측정치를 넘어 그것의 해석이라고 생각되는데 랭킹만 봐도 전혀 공감이 안됩니다. 저도 헤드폰 경력이 10년을 넘어 20을 향해가는데 헤드폰 순위를 매겨라하면 힘들거 같아요, 근데 신성이라면서 벌써부터 헤드폰을 줄세우는게 좀 그렇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순위가.. 너무 단편적이고 주관적인거 같네요. 헤드폰 측정치는 늘 참고사항이고 결국 매칭이 중요해서.. 많은 매칭겸험과 또 사용시간이 뒷받침되야 평가가 어느정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GRAS+IEF타겟이라는 기준이 있으니 그 기준이 자신에게 맞는 사람은 도움이 될 것이고, 하다못해 FR그래프를 영디비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한다는 면에서 의의가 크죠.
따라서 크리나클의 순위표가 아무개 이헤갤러의 등급표와 다를 점은 하나도 없습니다. 고가의 측정장비를 사서 이거저거 다 측정한다고 해서 그 사람의 듣는 귀도 자연스레 좋아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측정자의 주관이 측정결과를 왜곡하는것 못지 않게, 측정치 제공자의 주관을 측정치 자체의 객관성과 혼동하는 것도 아주 위험합니다. 이 점을 혼동하면 비싼 기기 가진 사람이 목소리 큰 고수 노릇하던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맙니다.
-순위가 없다면 초보가 보기에 어떤 제품이 좋은지 알기 어렵다. 서울 사람이 아니라면 모든 제품을 청음샵에서 들어볼 수가 없다. 높은 순위 제품을 하나 들어보고 자신에게 맞다면 그 순위는 유용할 것이다.
-만약 유용하지 않아도 크리나클엔 GRAS로 측정한 IEF타겟이 있으니 순위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얻어갈 점이 있다.
헤드폰을 fr로만 판단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지 않았나..
헤드폰을 듣지 않고 그 헤드폰의 특성을 판단하는데 FR그래프만큼 중요한 요소가 없다고 생각하네요.
로우 그래프 봤을때, 먹먹한 소리겠네요,, 아웃도어 셋팅인거 같은데 hifi라구요?
아주 깔끔하진 않아도 쓸 만해 뵈는데.. 문제는 역시 가격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