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600을 사니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트리거왕
그 왜 있잖아요.
여러가지 차를 돌고 돌다가 딱 M3를 몰아본 느낌.
여러 키보드를 쓰다가 딱 해피해킹을 들인 느낌.
여러 노트북을 쓰다가 딱 맥북을 들인 느낌.
최고의 헤드폰은 아니더라도 그냥 "이정도면 됐다" 싶은 하나 레퍼런스가 있으니까, w40이나 n5005나 ie900같은 아무리 좋은 이어폰이 있어도 크게 관심이 가지 않습니다. 밖에선 어차피 이어팟이나 버즈2 쓰니까요.
슈퍼스테디셀러가 이런 느낌이 있습니다. "이정도면 됐다".
반면 제가 아직 dac이나 앰프는 잘 몰라서, 앰프쪽 슈퍼스테디셀러는 잘 모릅니다. Thx 789 정도? 그쪽은 좀 더 기웃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트리거왕
윤석빈님 포함 3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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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전 M3만 마니 타 봤네요. 주로 옆자리에... 가끔 뒷자리에 쭈구리....ㅜ.ㅜ
M3 거쳐가는 차로 유명하죠.
딱 몇달 재밋고 그후엔 어떻게든 제값 받아서 팔아야지 하는 차...
제가 어렸을때 중고 M3 시승해보니 너무 작고 불편해서
성능도... 그저 그런 (R32 스카이라인 짭? 닛산 300 탔었음... )
거의 가격이 같은(오히려 싼...)중고...M5 보는데
M3 오너였던 사촌형2명, 동생, 친구5명...등등 다들 말렸다는
그중 2년 이상 탄 사람이 없고 돌아 간 사람도 없다는게 떠 올라서 포기하고
(장시간 동승시에 불쾌 했음, 장시간 몰아 본적은 없지만 옆에서 보면 정말 피곤해함...
다들 서로 핸들을 안 맞기던 어린 시절이었죠. 지금은 서로 운전 않하겠다고 열쇠 줌 ㅋㅋ
페라리 오너 제외 ㅋㅋ)
결국 NSX엔진 너프버젼이 달려 있었던 아큐라 Rl 2세대 초기판? 사서 오래 몰았죠.
팬층은 두텁고 좋다고 들 하지만 가격들이 만만치 않고 선택이 많아서
HD600, M3, 해피해킹, 맥북은 전 이번생엔... 못 쓸 듯 십네요...
그중 맥북은 쫌 끌리긴 하는데 게임을 못해서...
M만 붙이면 불편?해지는 매직이죠. 진짜 스포츠카도 아니면서 불편한 스포티카들 그나마 그중 벤틀리 컨티넨탈GT는 탈만했어요... 참고로 옆자리요... 전 돈 없어서 못 삼...ㅡ,.ㅡ;;; 미니벤이 최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M3 쿠페의 네이밍이 M4로 바뀌고
세단만 M3라는 이름이 그대로 남았죠.
타셨던게 M3 세단이었었나 보네요. 저는 쿠페만 생각했어요. ㅎㅎㅎ
하여간 M4는 시트부터가 극단적이어서 타고 내리기 너무 불편했어요.
오히려 911(992)이 차라리 나을 정도였는데,
사실 911도 저는 타다가 엉덩방아 찧었고 엉금엉금 기어서 내렸습니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는, 어휴...
M 스포츠는 뭐 M을 살짝 묻혀놓긴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불편하더군요.
지금은 진심으로 조금 구형 국산차가 제이이이일~!! 이러고 있습니다.
그랜저도 지금 나오는 IG는 제겐 너무 딱딱해서... ㅠ.ㅠ
출시 텀이 길고 똑같은거 우려먹는다고 안좋아하는 사람도 있긴 한데
저도 그렇고 많은 유저들은 변하지않는 클래식함 때문에 젠하이저를 좋아하는지라 오히려 좀 바꾸려고 하면 욕을 먹는 기이한 회사;
3등 아쉬우나마 이 정도 성능에 이 정도 가격이면 됐다는 마지노선 같은 느낌도 있지 않나 싶어요. 저도 HD600이 시장을 선도하던 시절에 입문해서인지 그 이상은 좀 여흥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HD800이나 포칼 유토피아가 훨씬 좋다는 것도 알지만 가격대가 있다보니 '굳이?' 이런 느낌?
삐까뻔쩍한 수백만원대 헤드폰 수집하시는 분들도 hd600은 또 방출 안하고 보유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앰프는 A90이라 생각합니다
아주 가끔은 이 생각 해요.
D90 + A90 조합으로 갈 걸 그랬나 하고요. ㅎㅎㅎ
청음샵 같은데서 극저역이 빠져있는 600 800형제 듣다가 빵빵한 극저음을 보장하는 평판형 헤드폰 들으면 확실히 평판형이 좋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요ㅋㅋ
저는 옛날에 HD600이 엄청나게 맛이 찐하다, 너무 과하다고 느꼈었는디...
요새 나오는 폰들 보면 총천연색의 자연식 같은 느낌이예요.
극저음이 너무 안나오면 허전하더라구요. 근데 보통...게임영화 아니고서는 또 그렇게까지 극저음은 없긴해서 ㅎㅎ
그래도 저밑에 좍 깔리는 극저음은 느낌이 참 좋아요.
베이어다이나믹의 DT 990pro가 최애였습니다.
Rock에도 드럼과 베이스의 울림이 빠지면 사운드가 허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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