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헤드폰 젠하이져 660s..( 반쪽짜리 정위감....)
젠하이져 660s는 2D 사운드를 추구하는 오타쿠 헤드폰이었네요.
사실 2D라기 보다는 화면속 3D라고 해야 할듯 합니다.
스테레오 헤드폰이니 정상인겁니다만...
다른 6시리즈에 비해 넓다고 알려진 사운드 스테이지.
꽤 넓어요. 좌우로 위아래?로 잘 표현해 줍니다.
오케스트라등 큰 구성의 연주에서도 악기 위치를 잘 잡는다던 뛰어난 정위감.
잘 잡아요. 막귀인 저도 제1바이올린이랑 제2바이올린 위치 구분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답니다.
Zonderling 의 Breng라는 EDM음악을 듣는데
다른 이헤폰과는 뭔가 다른 정위감에 위화감이 느껴집니다.
믹스를 듣다 보면 음이 멀어졌다 다가오는 부분이 있는데...
작아졌다 커지는 느낌? 이 느낌이 아닌데...
오공이나 이온에서는 볼륨도 바뀌지만 소리가 멀어졌다 다가오는 느낌인데...
게임이나 영화로 테스트 해보니 잘 모르겠네요...
잘 알려진 유튭? 7.1체널 에트모스 테스트 비디오를 보면
왼쪽, 중앙, 오른쪽 좌상 좌중상 우중상 우상은 위치가 완벽'? 한데
오른쪽 뒤는 그냥 오른쪽... 왼쪽 뒤도 그냥 왼쪽...
서라운드 백 라이트, 레프트가 빠진...5.1 구성? 소리 입니다.
에트모스 테스트라서 위쪽도 있는데 그건 구분이 되...
5.2.1이네요 ㅎㅎㅎ 자료그림?는 일반 7.1 체널입니다.
돌비나 윈소닉... 같은 음장을 쓰면 조금 나아지지만....
돌비나 윈소닉등의 소프트 웨어 음장이 아닌 그냥 다끄고 보면?
앞뒤가 공간감 깊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쫍네요.
뒤는 사실 없다고 봐도 될정도고...
화면에서 나오는 3D 처럼 반쪽 짜리 정위감이죠...
이래서 영화나 게임에서는 큰 차이를 못 느낀듯
눈으로 앞에 화면을 보고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스테레오니까 맞는데...
왜 다른 이헤폰들이 표현하는 깊이의 표현도 되긴 하지만 별로고 뒤도 없는? 건지...
180도만 커버되는 듯 합니다... 신기 하네요.
댓글 22
댓글 쓰기6시리즈 중에선 가장 넓다고 합니다.
오픈백중에서도 중간은 간다고 하는데
제가 주로 클로즈드백이나 이어폰을 쓰니...
상대적으로 넓게 느껴진 걸 수도 있겠네요.
ㅎㅎ... 착용감은 정맣좋은데 다시 들어봐야겠습니다 ㅎㅎ
전 정말 젠하이져랑 안 맞는듯..
착용감도... 필립스 9600은... 비교 할 필요도 없고
이온이랑 비교하면 이온은 끼고 자도 되는 편안함
아미론홈이랑 비슷하지만 좀 못하고 660s는 1시간 맥스....
저도 아직 뒷소리가 나는 헤드폰은 못본 것 같은데요.
넓은 스테이징이라고 해도 온전한 뒷통수는 경험 못한거 같은데.
(그런 음원을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직 끽해야 중수준만 써서 그런건지.ㅎ)
어차피 귀도 양옆에 있어서 뒷통수에서 들리는 걸 바로 듣지는 못하죠.
오공이 있으시니 끼고 돌비 테스트 한번 들어 보세요.
음장은 최대한 다 끄시고 ㅋㅋ 필터등도 다 빼고 ㅎㅎ
차이가 안들리시면... 저보다 귀는 형님이신 걸로 ㅈㅅ ㅌㅌㅌㅌ
근데 늙은귀는 고음이 안들리는거니까 좀 다른거 아닌가요? ㅎㅎㅎ
앞으로 못갈뿐...
한번 테스트 해 봐야 겠네요.
정위감 좋은 헤드폰들은 약간... 그보다는 머리속쪽으로 땡겨지더라구요.
좀 공간감 느껴지게 가는건 애플 공간음향과 impulcifer 가 제대로고요.
소리가 넓게 퍼져있으면서도 위치를 기가막힉게 잡아요
덕분에 밀도감은 꽤 떨어지지만.. 하이파이 헤드폰중에 얘만한 정위감 가진 헤드폰도 못 들어본거같아요
그런데 밀도감이... 떨어져 버리고 누음이 있는 오픈형 헤드폰이면 스피커가 나을텐데...
여러모로 젠하이져가 전문가용만 만든다고 선언한게 이해가 되면서도
노이만은 뭔데~!~!!!
뭐 그렇게 따지면 극저음 살린다고 만드는 평판형 헤드폰도 그거보다 서브우퍼 단 스피커가 훨씬 낫죠..
헤드폰 레벨에서 헤드폰끼리 비교해야지 형식자체가 다른 스피커를 가져와서 비교하는건 의미가 없다 봅니다만..
뭐 암튼 IE900도 그렇고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모델은 스피커 같은 체험을 주는게 목표인거 같긴 합니다
밴드 음악이나 리버브 길게 걸린 크게 전개되는 음악에는 그 넓다는 장점이 극대화되는 편이죠
전 착용감이나 휴대성을 제외한 음질적인 부분에서는
밀도가 이헤폰의 스피커 대비 큰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음이랑은 관계 없어요, 왠지 제가 말하면 다 저음 관련인듯 ㅋㅋ
극저음이야 당연 서브 우퍼 달린 스피커랑 비교 하면 ㅋㅋ
헤드폰을 스피커랑 비교 할 필요가 없죠.
hd800s의 밀도감 얘기도 다른 헤드폰 대비해서지 진짜 뭐 스피커처럼 멀리 들리진 않아요..
애초에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도 아니고
스피커 듣는 느낌이랑 비슷한 느낌을 주는 헤드폰인거죠.. 정확히는
소리 밀도감이야 애당초에 이헤폰이 자연스레 스피커 대비 갖는 장점이고
여기서 음장감을 만드느라 드라이버를 떼놓는 이어스피커도 만들고 est드라이버 같은것도 만들고 그런 방향으로 발전한게 하이파이 이어폰 헤드폰이라..
플래그십 이헤폰들은 홍보를 할때 공간감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어폰에서의 밀도감 높은 소리는 큰돈 들일 필요도 없이 40만원짜리 얄포로 들을 수 있으니..
Blurred Lines 참 즐겨 들었었는데...
앞뒤 스테이징이 느껴지는애들은.. 적어도 600번대랑 비슷한 가격포지션을 지닌 애들중엔 아마 있더라도 극소수일거에요.. 그정도의 정위감과 공간감을 느끼려면 어쩔수없이 그 윗급을노려야하는데.. 아시다싶이 그윗등급은... ㅠㅠ
세일과 리튠으로 싸게 나와서
심지어 아미론홈도... 윗급...
제가 은근 급이있던?것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