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E4000은 에이징 중입니다. 무선기기들은 충전중이고요.
Final E4000은 에이징중입니다.
파이널은 에이징을 권장하는 회사입니다.
E4000도 에이징을 권장합니다.
150에서 200시간정도 사용을 해주면 제조사에서 의도한 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강제적인 에이징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에이징을 하면 좋아 진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얼마나 크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신은 없습니다.
크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해도
듣지 않고 기기 수명을 줄여가며 듣지도 않고 틀어 놓는 에이징 행위보다는
그냥 계속 청음해 가면서 자연스럽게 숙성되가는 단계별로 변화되는 걸
느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개의 이어폰이 있고 포지션이 서브라면
150~200시간 청음하려고 하면 일주일에 1시간~2시간 정도 들을텐데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텐데...
E4000을 자주 안 듣게 되면 평생 못 들을 수도 있겠네요.
어쩔수 없이 강제적인 에이징 중입니다.
E4000을 대략 20시간 정도 에이징한듯 합니다.
들어보니 뇌이징인지 에이징인지 알수 없지만
살짝 더 부드럽고 반응속도도 살짝 빨라진듯 합니다.
구동력도 살짝 덜 요구하는듯 합니다.
에이징 시작 전에
MMCX 단자라서 나름 쓸만했던 W40의 블투 케이블을 연결해 봤는데
볼륨확보가 안됐는데... 150시간 에이징 후에 한번 다시 연결해 봐야 겠네요.
뭐 150~200시간 에이징 후에도 크게 변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무선 기기들은 충전중이고요.(사실 이미 풀 충전끝 ㅎㅎ)
w40 블투케이블 꺼내서 방전되 있어서 충전하고,
다른 베터리 내장 기기들도 한번 씩 충전해 줬답니다.
레이져 헤머해드 1세대는 베터리가 좀 마니 짧아 진듯 합니다.
사용 시간도 짧아 졌고 충전 시간도 짧아 졌네요.
지금은 거의 안 쓰게 됬지만 정말 편하게 쓰는 기기였는데 아쉽네요.
오공이 블투케이블이랑 Fiil xs는 꺼내지 않았답니다... 둘다 평생 안 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