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락 MK2, 디락 플러스와의 외형/사운드 비교
소니캐스트 디락 MK2
소니캐스트 디락 MK2
소니캐스트 디락 MK2
소니캐스트 디락 MK2
디락 MK2와 디락 플러스는 색상과 약간의 재질을 제외하고는 기본적으로 외형 디자인이 같습니다. 디락 MK2가 실버, 디락 플러스가 짙은 블루 색상이며 두 제품 모두 하우징이 이중 구조로 각각 무광, 유광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외관상 보이는 재질적인 차이점으로는 케이블을 꼽을 수 있는데, 유광인데다 다소 뻣뻣한 느낌이던 디락 플러스에 비해 디락 MK2 케이블은 무광이며 부드러운 재질로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MK2의 개선된 케이블이 마음에 듭니다. 꼬임도 좀 더 촘촘해진 것도 긍정적입니다.
사운드는 디락플러스와 그래프 상으로 큰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극저음(100Hz이하 저음)이 더 많으면서 중음역시 조금 강조되어 있기 때문에 디락 플러스가 하만 타겟에 근접한 플랫이라 심심한 느낌이라고 보면, 디락 MK2는 좀 더 인상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쉽게 말해 든든하게 쳐주면서 바닥에 깔리는 무게감, 보컬이나 악기의 기음 강조가 디락 MK2가 디락 플러스에 비해 더 강하다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편안한 소리는 디락 플러스가, 좀 더 재미있는 소리는 디락 MK2라고 보면 됩니다.
내일은 같은 SF드라이버를 사용한 돌피니어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뭐.. 디락 2, 디플 3에 유사품(?) Opus2도 2라서 합 7이네욥.. ㅋㅋㅋ돌핀이어와 블투는 제 엄격/예민/예리한 착용감/외형 심사에서 탈락... ㅎㅎㅎㅎㅎ
이미 SF가 많이 있어서... 이어가이드형 + 탈착식 + 노캔 + 블루투스 까지 버티며, 기다리렵니다.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