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운전해서 가면 안되는 곳이군요.

강남 이쪽은 정말 헬이라고 하더라고요

출퇴근시간에는 더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중이나 주말이나 똑 같아요. 시간 약속 맞추려면 지하철+걷기가 최고입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버스도 전용차선 아니면 시간을 장담 못합니다.

반대로 강남 거주민들은 차 없이 슬세권으로 여생을 보내고 있지요. 강남의 높은 집값엔 차값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강남에 자가 없는 본인으로서는 진심으로 대단히 죽고 싶습니다. 

양재대로 공사와 관계없습니다 ㅎㅎ 항상 막히는곳...

진짜... 결혼식 거기서 하는 사람들 너무너무 싫어요. 결혼식 말고는 그쪽 운전은 아예 안합니다.

저 사는 곳은 15분이면 도시를 완전히 벗어날 수 있어요.ㅎ

15분이면 캠핑입니다.

인천만해도 도시 벗어나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리죠.

고생 많으셨습니다. ㅋ

서울은 출퇴근 및 점심 시간, 주말이면 외곽지역 아니고서야 차 끌고 나가면 고립되기 쉽죠.

주요 대로나 순환, 간선도로들이 죄다 주차장이 되는데다가 사잇길로 들어가도 또 막히니.

지하철이 워낙 촘촘하게 깔려있으니 대부분의 지역이 굳이 차를 보유할 필요가 없을 정도이고

대중교통이 애매해서 차가 필요한 지역은 대개 외곽 지역이이며

도심 쪽은 주차장도 잘 없고 길도 좁아터진데다 산악 지역은 겨울이 되면 눈썰매장이 되는지라

차가 있어도 운전하고 다니기 힘들죠.

대중교통이 애매한 지역, 짐짝, 교외 통행 등으로 필요하다면 가스 경차 하나로 충분하고요...

...라고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이제는 슬슬 중고 소형차라도 한 대는 꼭 있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매번 쓸 때마다 빌려 쓰는 것도 한계가 있고, 세상이 흉흉해져서 걸어다니기 불안해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