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일반화지만..
BMW 벤츠 아우디 독일3사 차 타면
운전 거지같이 하자는 국제 협약이라도 있나 싶습니다.
단 20분 운전하는데도 지시등도 안 켜고 2차선에서 좌회전 박는 BMW
횡단보도에 사람 있는데 정지없이 우회전하려다 클락션 박는 벤츠
4차선에서 1차선으로 클락션 울리며 차선변경하는 아우디
세 대를 다 봤네요.
요샌 독일3사가 흰색 K5보다 더한것같아요.
물론 성급한 일반화고 운전 얌전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체감은 어쩔 수가 없네요
댓글 38
댓글 쓰기그들이 정말 돈 좀 만진 사람들인지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없습니다 ㅋㅋ
어린애들 인생길 익스트림모드로 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하더이다..
나이 있으신 분들은 이미 본인이 대출이 있으면 차를 뽑을 생각을 웬만하면 안하죠 ㅎㅎ
독일 3사 타는 차주들이 예의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겉으로는 번드르르한 차를 타지만 속으로는 경제적으로 곪아있는 생활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bmw 관계자이신 저희 아버지도 인정한 명짤입니다.
보행자 입장에서 저 차가 횡단보도 쪽으로 올지는 깜빡이보고 구별하는데 진짜 깜빡이좀 똑바로 켜고다니면 좋겠습니다 ㅠ
개인적으로 외제차 오너라고 다 나쁜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산차 오너들도 매너 나쁜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러나, 눈에 띌 정도의 나쁜 매너를 보인 경우 외제차인 경우가 훨씬 많다고 체감하는 점은 많은 운전자들이 공감하실 정도이니 사회적 문제라 할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비매너 운전은 비단 속력이나 운전 스타일에 국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나다. 솔직히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속력을 좀 내든 추월을 하든 하다못해 드리프트를 해도 저는 I don't care 입니다. 단지 주변 차들과 보행자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으면 된다고 보는 편이예요.
제가 정말 체감하는 위험한 운전은, 형편없는 운전실력으로 주변 차들이나 보행자들을 nearmiss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빠르든 느리든 상관없어요. 빠른 스피드로 주변 차를 위협하는 것, 너무 느리게 다니며 차선을 막아 주위 차들의 잦은 차선 변경을 유발하는 것 모두 위험운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는 좀 빨리 치고 나아가고 코너에서 확 감아도는 차라도 주위 차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운전하면 위험한 운전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 편입니다. 느리게 다녀도 주위 차들의 흐름에 따라 유동적으로 차선 변경하며 운전하는 것도 매우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배려 없이 도로 흐름을 깨는 것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차들과 거리가 가까워지도록 하고 또 속력 차이가 크게 벌어지게 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운전이라고 봅니다.
그 측면에서, 저는 솔직히 굉장히 조심하게 된 차들이 카니발, 드레스업 튜닝한 국산 SUV, 셀토스, 모닝, BMW 2/4도어 쿠페 및 M SUV, 벤츠 대배기량 SUV, EV6, 1세대 K5 같은 차들입니다. 적중 확률이 좀 높더군요.
지금의 차를 살 때 사실 K5 2.0 터보를 가장 사고 싶었었는데, 이미지 때문에 포기한 측면이 가장 컸었습니다.
카니발도 빌런 많죠. 위에 캐리어 싣고 다니는.. 다만 제 경험(?)으로는 낡은 카니발은 베스트 드라이버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ㅋㅋㅋ
오래된 카니발은 운전 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가장 위험하다고 느낀 건, 신형 초밥 카니발들이었습니다.
더 사양이 높고 비싸서 안산것 아닙..
제가 극혐하는 BMW M SUV도,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그 차종을 운전하시지만, 정말로 젠틀한 성격에 젠틀하게 운전하시거든요. 솔직히 그런 차종 운전하시는 분들 중 그렇게 차분하게 운전하시는 분은 그 분 밖에 못 봤습니다.
실제로 밟고 싶어져서 밟고 잡아돌리는 건 문제될 것이 없지만,
그런 걸로 남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건 전혀 다른 얘기이니...
예를 들어, 그런 측면에서는 극한에 달해 있는 로터스 차를 모시는 분들 중에
그렇게 운전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아직 한 번도 못 봤거든요... ㅋ;;
BMW를 몰면 누구나 밟고 잡아돌리고 싶어지지요.
그것만으로는 문제가 아닌데...
그렇게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건 전혀 다른 얘기이니까요.
그 측면에서 진심으로 대단히 위험한 차는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쉐보레 스파크 2세대 CVT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6기통틱한 엔진 사운드에 밟으면 밟는대로 치고 나가는 가속착각이 진심으로 대단합니다. 실제 속력 증가는 매우 더딥니다만, 그걸 무시 못합니다. 경차 치곤 고속 안정성이 워낙 좋아서 위험한 스피드임을 못 느끼겠더군요.
솔직히, 저도 차분한 운전자는 못 되어요. 달리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동생의 BMW M340i를 얻어탈 때보다는 스파크 2세대 모델을 탈 때 밟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2세대 스파크가 가속력이 안 좋은 건 단점인데, 밟아봤자... ㅋ 싶은 심리에 가벼운데다 선회력이 좋은 특성 때문에...;;
진짜 위험한 차는 2세대 스파크일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국도 여건에 커브길이 많은 곳이라면 진심으로 대단히 빠른 정도가 아니라 귀신입니다.
바닥 쪽 느낌만으로 보면 포르쉐 911에서 느꼈던 그 느낌이 살짝 있더군요.
어디까지나 시승 정도의 짤막한 경험이라... ㅋ;;
중고 HG 2.4 타고 있습니다. ㅋㅋㅋ
호구랜저로도 불리지요.
살 당시, 새 스파크보다도 훨씬 싼 차였습니다.
호구랜저부터는 그랜저가 아니지요. ㅋㅋㅋ
승차감이나 유지비로 보면 걍 덩치 큰 아반떼 HD랄지;;
외려 그랜저가 그랜저임을 처음 내려놓았던 HG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절 소나타이던 YF는 덩치 큰 경차 느낌이었어요.
액센트가 더 좋았었던;;
피해주니까 왕행세 하는거죠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건데 똥주제에 왕행세 하는...
(물론 차가 아니라 그런 운전을 하는 차주 뇌가 똥이라는 얘기)